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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아웃소싱 가이드

2012.12.28 Christopher Null  |  PCWorld


기술 업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해외 외주 업체들이 점점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가상 지원(대본대로 전화하기, 정보의 온라인 조사)에서부터 사소한 전자 업무(데이터 입력, 대량 이메일 발송), 그리고 웹 개발(웹사이트 개설, 코딩, 그래픽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기술-관련 업무들이 해외로 위탁된다.

역시나, 성공은 누가 그 일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코메디언 댄 나이난은 해외에서 두 개의 가상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아주 일을 잘한다. 한쪽은 시간당 1.25달러를 받고, 다른 쪽은 시간당 2달러를 받는다. 그들의 자기소개서를 받아보면, 그들의 영어실력이 미국인들보다 낫다. 사실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VOIP덕분에, 이제 국제 통화의 장벽은 사라졌다며 나이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 중 하나는 보니지(Vonage) 계정이 있어서, 미국 어디로든 무료로 전화할 수 있다. 나는 그들 중 하나에게, 코스트코에 전화해서 내가 구매한 물건 두개를 환불 받게 했다. 만약 직접 코스트코에 전화만으로 물건을 환불 받으려면, 담당자에게 연결되기까지 30분은 기다려야 한다!”

업체 고르고 따져보기
아웃소싱 업체를 선정하는데 너무나도 많은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하지만, 성공적으로 선정한 이들의 공통된 충고는 한가지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선택하라.’

대부분의 성공적인 아웃소싱 관계를 위해서는 생각보다 훨씬 더 세세한 실사를 거쳐야 한다. 또 협력관계에 완전히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나 회사를 찾을 때까지 질문을 계속해야 한다.

부채-탕감 웹사이트 서티 식스 먼쓰(Thirty Six Months)의 편집자 마리사 앤워는 설계 업무를 해외로 외주 위탁하고 있다. 그녀는 “채용할 한 자리당 10명에서 12명의 사람을 인터뷰하라. 인터뷰를 채팅과 스카이프(Skype) 둘 다에서 해보고, 의사소통에 (대화와 글 모두에서) 장벽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전반적으로, 언어 장벽은 오프쇼어 외주에 있어 가장 흔하게 제기되는 불만사항일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인기있는 방법은? 영어가 제1언어로 일상적으로 사용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필리핀과 같은 국가의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다.

제공자에게 더 많은 질문을 미리 물을수록, 그들과 일하면서 발생할 문제가 더 줄어든다. 팔러먼트 튜터스(Parliament Tutors)의 데이비드 그린버그는 물어보기 적절한 질문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신 소유의 컴퓨터가 있는가? 당신 지역에 얼마나 정전이 자주 일어나는가? 나에게 답장을 쓸 때 누군가 도와주지 않았나?”등이다.

대부분의 아웃소싱 업체들은 서드파티 프리랜서 서비스를 통해 지식 노동자 제공자들을 선정하고, 지불비용을 관리하고, 무언가 문제가 생길 경우 중재역할을 하도록 조치한다. 이랜스(Elance), 오데스크(oDesk), 프리랜서닷컴(Freelancer.com)등이 유명한 업체들이다.

반면, 어떤이들은 제조사의 대리인들을 이용하여 해외 공장과 소통을 취하는 것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낸다. 로이드-로버츠는, “나는 알리바바(Alibaba)를 이용하고, 내가 요청을 보낼 때마다, 같은 미국-기반 대리사로부터 답장을 받는다. 단 대리인을 이용하면 이윤도 그만큼 손해를 본다”라고 말했다.

아웃소싱 난제들
제대로 된 해외 협력사를 찾았다 하더라도, 어려운 일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언어 장벽 이후에도, 아웃소싱 제공자들을 상대하면서 발생되는 가장 흔한 문제들은 바로 시차다. 캘리포니아와 방글라데시의 시차는 14시간이다.

당신의 업무가 끝났을 때쯤이면, 그들은 취침시간이다. 몇몇 제공자들은 “미국 시간”을 지키지만, 대부분은 현지 일정대로 일하기 때문에, 응답에 시간이 소요되고, 실시간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내해야 한다. “당신의 일을 한데 묶어서 하루 업무가 끝나면 제공자에게 한꺼번에 보내고, 작업이 완료되어 다음날 아침에 당신이 출근하면 받아볼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 일반적인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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