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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직으로의 업그레이드' 이력서 수정 사례

2012.12.27 Rich Hein  |  CIO

구나완 산토소는 방콕의 상임 IT 임원이다. 산토소는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해 왔으며 인프라 전략 및 실행 분야의 전문가다. 또 가상화와 데이터 센터 분야에도 상당한 경험을 쌓았다.

선임에서 IT 업무팀장, 그리고 시스템 및 인프라 부사장 자리에 이르기까지 산토소는 여러 해 동안 많은 직책들을 거쳐왔다. 그는 또 각종 행사에서 연설을 하거나 기사를 쓰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선구자적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그러나 그의 구직 활동은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경제 상황 악화 때문인지 임원직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라고 그는 말했다. 면접은 많이 보았지만 산토소가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기업은 별로 없었고, 산토소는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 역시 이력서를 대대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는 느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랐던 것이다. 산토소는 그의 이력서에 대해 “4쪽 짜리로 너무 긴 데다가, 중간 레벨 직위에 맞춰져 있어서 고위직을 지원하는 데 적합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 산토소의 기존 이력서

로스 맥퍼슨, 이력서 작성에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서다
그런 산토소를 돕기 위해 로스 맥퍼슨이 나섰다. 맥퍼슨은 커리어 퀘스트(Career Quest)의 사장이자 커리어 전략 전문가다. 그는 이 분야에서만 16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개인 브랜드 전략가, 온라인 신원 전략가, 그리고 인터뷰 및 구직 코치로 활동해왔다. 맥퍼슨은 또 커리어 관련 서적에 17차례나 등장하기도 했다.

맥퍼슨에 따르면, 구직 활동에도 마케팅의 오래된 격언이 사실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팔려고 하는 물건과,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보는 물건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력서 역시 타깃으로 잡은 고용주의 관점에서 읽어봐야 한다. 고용주는 어떤 사람을 뽑고 싶어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산토소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 착안한 맥퍼슨은 산토소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기술들을 강조하고 그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이력서 상의 문제점 찾아내기
가장 처음 눈에 띈 것은 문법적인 실수들이었다. “효과적인 글쓰기와 정확한 문법이야 말로 이력서의 기본 중 기본이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이런 부분을 어려워한다”라고 맥퍼슨은 말했다. 따라서 잘못된 문법을 고쳐야 한다. 먼저 친구에게 부탁해 이력서를 읽힌 후 맞춤법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시작이지만 여기에만 너무 의존해선 안 된다. 올바른 문법을 사용하는 것은 잘 교육받은 전문가 같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할 경우 멍청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다음으로는 4쪽이나 되는 길이가 문제였다. 맥퍼슨이 볼 때 산토소의 이력서는 너무 긴데다 온갖 정보만 잔뜩 나열해 놓은 상태였다. “마케팅적 관점으로 보려면 우선 광고 ‘타깃’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려면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산토소의 이력서에는 그저 온갖 데이터만이 난무하고 있었다.

맥퍼슨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이력서를 쓰는 건 “여기 나에 대한 모든 게 있으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스스로 읽으면서 알아봐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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