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가 호주 멸종위기 동물인 태즈메이니아데빌 유전자 매핑을 도와 퍼블릭 데이터세트 프로그램의 일부를 구성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협력사인 로닌은 시드니대학교가 호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중 하나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일을 지원했다. 태즈메이니아데빌(사진)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 서식하는 작은 곰과 비슷한 동물로 육식성 유대류 중에서 가장 크다.
시드니대학교는 2016년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를 사용했지만, AWS 선정 컨설팅 파트너인 로닌으로 전환했다. 로닌은 태즈메이니아데빌 보존 프로젝트 컴퓨팅을 지원하고 있다.
시드니대학교 연구원들은 캔버라에 있는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인 로닌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동물의 게놈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며 분류하여 특정 유전자의 위치를 파악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산불과 안면암으로 동물 태즈메이니아데빌의 개체수가 80%나 감소했다.
이 데이터는 태즈메이니아 기반 보존 관리자에게 종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AWS는 주장했다.
호주/뉴질랜드에서 AWS의 공공 담당 컨트리 디렉터인 이아인 로즈는 “시드니대학교의 태즈메이니아데빌 게놈 프로젝트는 호주 연구원들이 클라우드 기술과 개방형 데이터를 사용하여 글로벌 학술 커뮤니티와 통찰력을 공유하여 연구 결과를 가속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 조합은 대학이 데이터를 처리, 분석 및 분류하여 통찰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지역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로즈는 전했다.
프로젝트 리더인 캐롤린 호그 박사는 이 프로젝트가 "유니버설 게놈 라이브러리"의 생성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러므로 많은 분야에서 AWS 퍼블릭 데이터세트 프로그램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라고 호그 박사는 덧붙였다. “이러한 도구는 학계와 보존 관리 분야를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우리가 아이디어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때 – 그것은 전 세계로 갈 수 있다”라고 호그 박사는 강조했다.
이밖에 AWS는 협력사 큐리어스(Qrious)와 프론드(Fronde)와 함께 뉴질랜드 보존국(DoC)과도 손잡고 카카포(Kakapo)와 키위(Kiwi)를 보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