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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마크 앤더슨이 말하는 ‘2013년 10대 기술 전망’

2012.12.11 Ashleigh Allsopp  |  Macworld


앤더슨에 따르면 구글이 2013년에 애플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피곤하고 시끄러우며 애플에는 스티브가 없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일 뿐이며 아마존은 다른 세상의 이야기이다"라고 앤더슨이 말했다. "구글은 이메일, 비디오, 스마트폰, 지도, 무인 자동차 분야에서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장기적인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닦고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기업은 많은 실패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라고 그가 이어서 말했다. “창의성 측면에서 구글은 차기 애플이 될 것이다. 이제는 제품 지원에 관해 배우지 않는다면 경쟁자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내다봤다.

구글은 지난 주 애플의 iOS 패스북(Passbook) 앱과 경쟁하는 자사의 안드로이드용 검색 앱을 업데이트 했으며 시리(Siri)와 경쟁 관계인 음성 검색을 개선했다.

또한 최근의 IDC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16년까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무인 자동차는 경쟁력 있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거듭나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이를 허용하기 위해서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고 주요 기업들이 언젠가는 대중화 할 기능들을 개발하는데 여념이 없다"라고 앤더슨은 전망했다.

올해 초, 애플의 이사회 구성원 미키 드렉슬러는 스티브 잡스가 '아이카(iCar)'를 개발하고 싶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앤더슨은 전자책의 활성화도 지적하고 있다. 2013년에 전자책의 총 판매금액은 성인들의 페이퍼백 판매금액을 초과하고 전자책이 전체 시장을 잠식해 가면서 성장률의 차이는 30%를 초과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기업 IT는 어려운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앤더슨은 전망했다. "2013년은 보안 분야를 제외하고는 부진한 윈도우8 도입과 프로젝트의 부재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이미 상황은 시작됐다"라고 그는 밝혔다 .

앤더슨은 “아홉 번째로 핵티비스트(Hacktivist)들이 단순히 짜증나는 수준을 벗어나 국제적인 정치 및 보안 분야에서 장기적으로 상당한 중요성을 갖게 되어 정치적 투명성에서 중요하면서도 영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앤더슨은 공급망 보안이 국제 기술 구매분야에 있어서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화웨이의 높은 보안 위험부터 시작하여 국가적 성장과 관련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는 여러 국가의 IT시장에서 실제적인 영향을 끼치고 단기적인 가격적 이점보다 인프라의 보안을 더욱 중요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오늘날의 공급망이 실제적으로 모두 침입을 당했음을 인식하면 공장을 옮기게 되고 내륙의 부품 제조사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한편, 지난 주 목요일에 공개된 2건의 인터뷰에서 팀 쿡은 애플이 2013년부터 맥을 미국 내에서 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다른 기업들도 자국으로 공장을 옮겨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마크 앤더슨의 2013년 10대 기술 전망을 살펴보았다. 내년에 애플과 기술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아래의 소셜 댓글로 남겨주길 바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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