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6

‘CFO와의 원활한 소통은 이렇게’ 9가지 아웃소싱 대화법

Stephanie Overby | CIO

CFO와 조달 담당자의 권한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기업 IT 아웃소싱 결정에도 점차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파이낸스 부서와 IT 부서가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파이낸스 부서는 비용 축소, IT 부서는 IT 서비스 개선과 인재 획득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워싱톤 DC의 로펌인 메이어 브라운(Mayer Brown)의 다니엘 마수르 파트너는 "CIO 부서와 CFO 부서 사이에 제대로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사용하는 용어와 개념이 다르다. 이러다 보니 서로 딴소리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IT 부문의 책임자들조차 아웃소싱하고자 하는 IT 서비스의 정확한 비용을 산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파이낸스 부서와 대화를 할 때 출발점이 되는 부분이다.

이런 점에서 기업 IT 서비스 전략과 수반되는 위험에 대해 CFO와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다음은 파이낸스 부서와 아웃소싱 전략을 이야기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9가지 사안이다.

1. 현재 비용을 계산한다
아웃소싱을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아웃소싱 전략을 설득시킬 수 있다.

마수르는 "현재 지출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누구도 답을 내놓지 못한 채 대화가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CIO 팀은 탄탄한 비즈니스 케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계획을 승인 받지 못한다. CFO가 IT 부서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아웃소싱 컨설팅 회사인 페이스 하몬(Pace Harmon)의 스티브 마틴 파트너는 "CFO들은 SSO(Single Sign On), 서버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환경에 대한 계획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대신 향후 5년간 총기대비용, 이런 비용이 자본인지 아니면 비용인지, 현재 비용과의 비교, 다른 모델을 도입했을 때의 재무 실적 등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수요 관리, 예상 성장률, 성장 제약, 현재 가치 등 모든 재무 요소와 위험을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벤더들의 COLA(Cost of Living Adjustment) 산출 방법, 이런 방법이 향후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다 파트너스(Sanda Partners)의 마크 러크맨 아웃소싱 컨설턴트는 "IT 아웃소싱 벤더들마다 COLA 산출 방법이 다르다.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계약을 체결한 IT 아웃소싱 벤더가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높은 국가로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은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더라도 나중에는 비용 절감액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2. CFO처럼 생각한다
메이어 브라운 시카고 사무소의 브래드 피터슨(Brad Peterson) 파트너는 "CIO들은 CFO의 목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스를 책임진 사람들은 당연히 비용 절감을 원한다. 그러나 비용 집행 연기, 고정비용를 변동비용으로 대체, 자산 보유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피터슨은 "일부는 고정 자산 투자를 낮춰 자산의 수익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IT가 아웃소싱을 했을 때 재무 실적 보고 방법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피터슨은 "재무제표에 결과가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다. CFO들은 이런 부분을 중시한다"라고 지적했다.

페이스 하몬의 마틴은 "아웃소싱을 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비교하는 보고서에는 총 소유비용에 대한 내용은 물론 CFO가 중시하는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인적자원에 미치는 영향, 사업 위험에 미치는 영향, 운영 실적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파이낸스 노하우를 가진 사람을 IT 부서로 데리고 오는 것이다. 마수르는 "실제로 조달 담당 부서의 파이낸스 담당 직원들을 영입하는 IT 부서들이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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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CFO와 나쁜 CFO 구분법
-> 기고 | CFO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의 애증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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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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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ie Overby | CIO

CFO와 조달 담당자의 권한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기업 IT 아웃소싱 결정에도 점차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파이낸스 부서와 IT 부서가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파이낸스 부서는 비용 축소, IT 부서는 IT 서비스 개선과 인재 획득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워싱톤 DC의 로펌인 메이어 브라운(Mayer Brown)의 다니엘 마수르 파트너는 "CIO 부서와 CFO 부서 사이에 제대로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사용하는 용어와 개념이 다르다. 이러다 보니 서로 딴소리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IT 부문의 책임자들조차 아웃소싱하고자 하는 IT 서비스의 정확한 비용을 산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파이낸스 부서와 대화를 할 때 출발점이 되는 부분이다.

이런 점에서 기업 IT 서비스 전략과 수반되는 위험에 대해 CFO와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다음은 파이낸스 부서와 아웃소싱 전략을 이야기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9가지 사안이다.

1. 현재 비용을 계산한다
아웃소싱을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아웃소싱 전략을 설득시킬 수 있다.

마수르는 "현재 지출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누구도 답을 내놓지 못한 채 대화가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CIO 팀은 탄탄한 비즈니스 케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계획을 승인 받지 못한다. CFO가 IT 부서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아웃소싱 컨설팅 회사인 페이스 하몬(Pace Harmon)의 스티브 마틴 파트너는 "CFO들은 SSO(Single Sign On), 서버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환경에 대한 계획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대신 향후 5년간 총기대비용, 이런 비용이 자본인지 아니면 비용인지, 현재 비용과의 비교, 다른 모델을 도입했을 때의 재무 실적 등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수요 관리, 예상 성장률, 성장 제약, 현재 가치 등 모든 재무 요소와 위험을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벤더들의 COLA(Cost of Living Adjustment) 산출 방법, 이런 방법이 향후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다 파트너스(Sanda Partners)의 마크 러크맨 아웃소싱 컨설턴트는 "IT 아웃소싱 벤더들마다 COLA 산출 방법이 다르다.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계약을 체결한 IT 아웃소싱 벤더가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높은 국가로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은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더라도 나중에는 비용 절감액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2. CFO처럼 생각한다
메이어 브라운 시카고 사무소의 브래드 피터슨(Brad Peterson) 파트너는 "CIO들은 CFO의 목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스를 책임진 사람들은 당연히 비용 절감을 원한다. 그러나 비용 집행 연기, 고정비용를 변동비용으로 대체, 자산 보유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피터슨은 "일부는 고정 자산 투자를 낮춰 자산의 수익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IT가 아웃소싱을 했을 때 재무 실적 보고 방법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피터슨은 "재무제표에 결과가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다. CFO들은 이런 부분을 중시한다"라고 지적했다.

페이스 하몬의 마틴은 "아웃소싱을 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비교하는 보고서에는 총 소유비용에 대한 내용은 물론 CFO가 중시하는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인적자원에 미치는 영향, 사업 위험에 미치는 영향, 운영 실적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파이낸스 노하우를 가진 사람을 IT 부서로 데리고 오는 것이다. 마수르는 "실제로 조달 담당 부서의 파이낸스 담당 직원들을 영입하는 IT 부서들이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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