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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서 절반이 BYOD 인정 안해" 오범

2012.11.30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BYOD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 회사 오범의 10월에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IT부서가 개인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무시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46.1%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는 전세계 17개국의, 50개 이상 기업의, 정규직 근로자 3,896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28.4%는 IT부서가 모바일 기기 사용을 알고 있지만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17.7%는 IT부서가 이를 알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조사 응답자의 또다른 45.8%는 IT 경영진이 이메일 및 회사 문서 접근 등 업무를 위해 적극적으로 BYOD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IT부서가 적극적으로 BYOD를 권장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8.1%에 불과했다.

오범의 소비자 IT 담당 리더 아드리안 듀러리는 "충격적인 사실은 IT부서가 BYOD 환경 관리를 용이하도록 만들어 주는 툴 들이 그 회사들에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BYOD로 데이터 손실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운을 뗀 후, “직원이 분실하거나 퇴사할 경우, 모바일 기기 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툴은 IT부서가 원격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의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해준다”라고 듀러리는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신흥 시장 근로자들이다. 신흥 시장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UAE, 말레이시아 등의 응답자 가운데 직장에서 자신의 기기를 사용한다고 말한 사람은 75%며, 이는 성숙 시장의 44%에 비해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인도, 브라질 등 고성장 국가 응답자의 79%는 승진의 열쇠로 BYOD 활용이라고 답했다. 이는 유럽연합(EU) 국가 및 미국과 같은 성숙 시장 국가 조사 대상자의 53.3%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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