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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인문학|교양

블로그 | 페이스북 친구는 다다익선?

2012.11.30 Kristin Burnham  |  CIO
페이스북 친구가 많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신은 페이스북 친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나?

필자의 페이스북 친구는 481명이다. 이들은 고교 동창과 대학 친구들도 있지만 전 직장 동료나 현재 직장 동료, 그리고 가족들도 있다. 필자는 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필자의 친구 수와 비율은 괜찮은 축에 드는 편이다.



이번 주 에딘버러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Edinburgh Business School)과 바스 대학(University of Bath)이 함께 발간한 보고서는 페이스북 친구가 많을수록 생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결론 내렸다. 이 보고서는 페이스북의 300명 만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21세로 대부분이 학생이었다.

이번 연구 조사 결과는 주로 예상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예를 들어 고용주나 부모를 친구로 추가하는 데 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다는 것이 충격적인 결과는 아니다. 여기 흥미로운 질문이 하나 있다. “페이스북에서 당신 자신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

이 연구에 따르면, “무모한 도전, 음주, 흡연 같은 행동을 하는 나에 대해 페이스북 친구가 사진이나 글을 올리고 이를 다른 페이스북 친구가 볼 때” 스트레스가 급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특정 게시물을 친구 그룹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 설정이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1/3만이 이러한 설정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떤 친구가 페이스북에 독자 여러분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올리고 있나? 독자 여러분의 프로필은 친구들 용인가? 아니면 업무용인가? 현재 다양한 친구 그룹을 관리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Kristin Burnham은 CIO닷컴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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