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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애플리케이션

공급망 속도•가시성 높이면 비즈니스•보안 효과 상승

2012.11.28 Derek Slater  |  CSO
공급망 속도와 가시성을 개선하면 비즈니스와 보안에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탄력적인 대응, 속도, 가시성이란 말은 모든 공급망 관리자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들이다. 글로벌 거래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앰버로드(Amber Road)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스콧 번스는 이 3단어들 사이의 관련성을 설명하며 오늘날 고객들이 상거래의 상호연관된 본질을 제공하는 공급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태국의 홍수, 아이슬란드의 화산, 일본의 쓰나미에 대해 생각해 보라. 이들 3가지는 공급망을 멈추게 했다"라고 번즈는 말했다. 과거에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여겨졌던 재앙이 오늘날에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 결과, 탄력적인 대응은 공급 업체 기지와 교통 수단을 다양화 하려는 제조사와 구매기업에서 중요 이슈로 떠올랐다.

2010년 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분출했을 때, 유럽 주변에 주요 항공 노선이 폐쇄되었다. "가장 빠르게 대응했던 기업들은 기차 같은 대체 교통 수단을 확보했다. 따라서 기업 경영진들은 발빠르게 대응해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했다”라고 번즈는 말했다.

번즈는 고객 서비스 문제에 관해서 공급망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한 한 제약 회사의 사례를 언급했다. 번즈에 따르면, 이 제약 회사는 일정을 지키지 못하거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많은 공급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리드타임을 높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일반적인 관행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제약 회사의 공급망에 재고로 쌓여 있는 의약품이 무려 1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현상을 ‘채찍 효과’라고 한다.

이박에 공급망의 보안 향상은 다른 비즈니스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번즈는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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