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5

'퍼블릭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 확장··· NASA와 지자체의 사례

Sandra Gittlen | Computerworld
미국 오레곤 주 멀트노마 카운티(Multnomah County)가 자체 구축 방식의 포트폴리오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한 지 1년 만에, 이를 관리하던 2명의 IT 직원이 퇴사했다. 다른 직원들은 이 특화된 서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다.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툴의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다른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이 지자체가 선택한 해결책은 클라우드였다.
 
멀트노마 카운티의 IT 프로젝트 관리자 스테이시 케니스는 "우리의 모든 IT 프로젝트는 플랜뷰(Planview)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며, "시간 관리와 계획을 위해 플랜뷰를 사용한다. 계획된 유지보수와 계획되지 않은 유지보수를 관리하면서 직원들이 언제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니스는 처음에 2명의 플랜뷰 관리자를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09년 3개월이 될 즈음 두 명 모두 퇴사했고, 이를 대신할 사람이 없었다. 케니스는 "우리는 플랜뷰 인스턴스(Instance)의 환경 설정에 대해 교육을 받거나 그 테이블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툴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전무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는 클라우드를 고려하지 않았지만, 그 비용을 평가한 뒤 자체 소프트웨어를 포기하고 플랜뷰의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서버, 스토리지, 백업 관리, 복구, 자체 업그레이드에 대해 다른 IT 인력을 교육시키는 비용도 자체 구축 방식 소프트웨어의 비용에 포함해 계산해야만 했다. 

클라우드 활용 모델 : 5R
현재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부문이 클라우드로 이양된 상태에서 IT 부서는 한 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통화를 통해 대부분의 환경설정, 시험, 재난 복구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케니스는 "처음부터 클라우드를 선택했다면 좋았을 걸 그랬다.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특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의 원활함을 강조했다.
 
케니스는 자체 팀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가 실시하는 업그레이드 덕분에 IT 부서의 자원 풀에 엄청난 여유가 생겨난 것을 보고 있다. 예전에는 해결하는데 며칠이나 몇 주가 소요되던 문제가 이제는 하루나 이틀 만에 해결되기 때문이다. 또 사용자들은 최신 소프트웨어가 공개된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앤 토마스 마네즈는 멀트노마 카운티가 도입한 클라우드는 요즈음 가장 보편적인 5개 모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사용 모델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대체(Replace) : 멀트노마 카운티가 했던 것처럼 인프라를 없애고 SaaS를 선택하는 방식
재호스팅(Rehosting) : IT가 여전히 소프트웨어를 관리하지만 아마존, HP, 랙스페이스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나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에서 호스팅하는 방식
재개발(Refctor) : 일부 간단한 수정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PaaS의 이점을 활용하는방식
개정(Revise) : 코드 또는 데이터 프레임워크를 PaaS에 맞게 고쳐주는 방식
재구축(Rebuild) : 개발자 및 IT 부서가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폐기하고 PaaS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방식
 
마네즈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행하기 위해서 재구축을 실시하거나 주요 사항을 수정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대신에 그들은 대체, 재호스트, 또는 재개발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혹사당하면서 공간이 부족한 데이터센터로부터의 탈출구로 보고 있다. 또 "수십 억 달러가 소요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상당한 자본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점에 동반되는 문제
하지만 수 년 전 클라우드 대란을 목격한 마네즈는 기업들의 어리석음을 발견했다. "많은 비즈니스 책임자들이 클라우드로의 이행에 너무 열심이어서 적절한 리던던시를 확보하는데 IT 부서를 참여시키지도 않았고, 적절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법무부서를 참여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서비스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술적 금전적 취약점을 갖게 됐다.
 
초기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한 기업들 또한 로드밸런싱 등의 전통적인 조치를 통해 정전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마네즈는 "정전이 한 곳에서 발생한다 하더라도 연속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문제가 하루 이상 지속된다면 기업들에게 실제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업 정보 서비스 업체인 SNL 파이낸셜의 수석 프로세스 관리자 데이브 우즈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SNL 파이낸셜은 고객들을 위해 전 세계로부터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한다. 상당한 자체 데이터센터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기존 워크플로우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한계에 도달해 있었다.
 
우즈는 내부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 응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때문에 "우리의 데이터센터는 꽉 찼었다"고 강조했다. SNL은 이것이 서버의 공간, 냉각, 기타 한계점 또는 이 모든 것으로 인한 문제였는지 찾아내기 위한 전면적인 분석을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일정 시점에서 용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확실해졌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물론 애플리케이션의 재구축과 새로운 데이터센터의 구축을 고려했지만, 비용, 시간, 코드의 불안정성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우즈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에는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디자인과 유연성이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그 목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재호스팅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워크플로우 프로세스 향상을 꾀하는 것이었다.
 



2012.11.15

'퍼블릭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 확장··· NASA와 지자체의 사례

Sandra Gittlen | Computerworld
미국 오레곤 주 멀트노마 카운티(Multnomah County)가 자체 구축 방식의 포트폴리오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한 지 1년 만에, 이를 관리하던 2명의 IT 직원이 퇴사했다. 다른 직원들은 이 특화된 서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다.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툴의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다른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이 지자체가 선택한 해결책은 클라우드였다.
 
멀트노마 카운티의 IT 프로젝트 관리자 스테이시 케니스는 "우리의 모든 IT 프로젝트는 플랜뷰(Planview)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며, "시간 관리와 계획을 위해 플랜뷰를 사용한다. 계획된 유지보수와 계획되지 않은 유지보수를 관리하면서 직원들이 언제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니스는 처음에 2명의 플랜뷰 관리자를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09년 3개월이 될 즈음 두 명 모두 퇴사했고, 이를 대신할 사람이 없었다. 케니스는 "우리는 플랜뷰 인스턴스(Instance)의 환경 설정에 대해 교육을 받거나 그 테이블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툴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전무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는 클라우드를 고려하지 않았지만, 그 비용을 평가한 뒤 자체 소프트웨어를 포기하고 플랜뷰의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서버, 스토리지, 백업 관리, 복구, 자체 업그레이드에 대해 다른 IT 인력을 교육시키는 비용도 자체 구축 방식 소프트웨어의 비용에 포함해 계산해야만 했다. 

클라우드 활용 모델 : 5R
현재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부문이 클라우드로 이양된 상태에서 IT 부서는 한 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통화를 통해 대부분의 환경설정, 시험, 재난 복구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케니스는 "처음부터 클라우드를 선택했다면 좋았을 걸 그랬다.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특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의 원활함을 강조했다.
 
케니스는 자체 팀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가 실시하는 업그레이드 덕분에 IT 부서의 자원 풀에 엄청난 여유가 생겨난 것을 보고 있다. 예전에는 해결하는데 며칠이나 몇 주가 소요되던 문제가 이제는 하루나 이틀 만에 해결되기 때문이다. 또 사용자들은 최신 소프트웨어가 공개된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앤 토마스 마네즈는 멀트노마 카운티가 도입한 클라우드는 요즈음 가장 보편적인 5개 모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사용 모델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대체(Replace) : 멀트노마 카운티가 했던 것처럼 인프라를 없애고 SaaS를 선택하는 방식
재호스팅(Rehosting) : IT가 여전히 소프트웨어를 관리하지만 아마존, HP, 랙스페이스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나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에서 호스팅하는 방식
재개발(Refctor) : 일부 간단한 수정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PaaS의 이점을 활용하는방식
개정(Revise) : 코드 또는 데이터 프레임워크를 PaaS에 맞게 고쳐주는 방식
재구축(Rebuild) : 개발자 및 IT 부서가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폐기하고 PaaS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방식
 
마네즈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행하기 위해서 재구축을 실시하거나 주요 사항을 수정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대신에 그들은 대체, 재호스트, 또는 재개발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혹사당하면서 공간이 부족한 데이터센터로부터의 탈출구로 보고 있다. 또 "수십 억 달러가 소요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상당한 자본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점에 동반되는 문제
하지만 수 년 전 클라우드 대란을 목격한 마네즈는 기업들의 어리석음을 발견했다. "많은 비즈니스 책임자들이 클라우드로의 이행에 너무 열심이어서 적절한 리던던시를 확보하는데 IT 부서를 참여시키지도 않았고, 적절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법무부서를 참여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서비스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술적 금전적 취약점을 갖게 됐다.
 
초기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한 기업들 또한 로드밸런싱 등의 전통적인 조치를 통해 정전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마네즈는 "정전이 한 곳에서 발생한다 하더라도 연속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문제가 하루 이상 지속된다면 기업들에게 실제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업 정보 서비스 업체인 SNL 파이낸셜의 수석 프로세스 관리자 데이브 우즈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SNL 파이낸셜은 고객들을 위해 전 세계로부터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한다. 상당한 자체 데이터센터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기존 워크플로우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한계에 도달해 있었다.
 
우즈는 내부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 응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때문에 "우리의 데이터센터는 꽉 찼었다"고 강조했다. SNL은 이것이 서버의 공간, 냉각, 기타 한계점 또는 이 모든 것으로 인한 문제였는지 찾아내기 위한 전면적인 분석을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일정 시점에서 용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확실해졌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물론 애플리케이션의 재구축과 새로운 데이터센터의 구축을 고려했지만, 비용, 시간, 코드의 불안정성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우즈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에는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디자인과 유연성이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그 목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재호스팅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워크플로우 프로세스 향상을 꾀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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