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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감지 外’··· 구글, 픽셀 라인업에 신기능 투하

2020.03.03 Henry Burrell  |  TechAdvisor
픽셀 4에 일련의 신기능이 추가된다. 구글의 두 번째 ‘기능 투하’(feature drop) 업데이트가 월별 보안 패치와 함께 제공되면서다. 픽셀 2, 3 및 3a는 이번 신기능 중 일부가 적용되는 반면, 2016년 등장한 오리지널 픽셀에는 어떠한 신기능도 추가되지 않는다. 

구글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픽셀 4 전용의 레이다 콘트롤과 관련해 일시 중지 및 재개 옵션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픽셀 4는 또 영국과 호주 지역에서 자동차 사고 감지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이용 가능한 옵션이다. 심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이를 감지하고 사용자로부터 반응이 없을 경우 긴급 통화를 시도하는 기능이다. 



구글은 이 밖에 픽셀 라인업에 월렛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결제 카드, 탑승권, 여타 정보가 애플의 월렛 앱처럼 나타난다. 



듀오 화상 통화를 위한 새로운 AR 모드도 추가됐다. 픽셀 3와 4에만 제공된다. 다크 테마 스케줄링 기능도 지원 가능한 장치에서 등장한다. 

2017 픽셀 2 및 2 XL 이용자라면 3월 12일부터 라이브 캡션 및 새로운 카드 및 패스 추가 기능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글 일정대로라면 픽셀 2 기능 추가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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