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이 ARMv8 아키텍처 기반 ARM 코어텍스-A50 프로세서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시리즈는 코어텍스-A53 프로세서와 코어텍스-A57 프로세서로, 기존 32비트 프로세싱을 더욱 확장하는 한편, 전력 효율이 높은 새로운 64비트 프로세싱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이번 코어텍스-A50 프로세서 시리즈가 갖춘 뛰어난 확장성으로 ARM 파트너들은 스마트폰에서 고성능 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에 대응하는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세서는 슈퍼폰의 최대 세배의 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현재 슈퍼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엔트리레벨 스마트폰으로까지 확장함으로써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계속해서 진화시킬 것이다. ARM과 파트너들의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더 빠르고 쉽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이미 개발 툴 및 시뮬레이션 모델이 시장에 출시됐다. 두 프로세서 모두 폭넓은 ARM 32비트 에코시스템과 호환되며, 빠르게 진화되고 있는 ARM 64비트 에코시스템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코어텍스-A57가 ARM의 가장 진화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반면, 코어텍스-A53은 가장 전력 효율이 큰 ARM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이자 가장 작은 64비트 프로세서다. 이 두 프로세서들은 단독으로 실행되거나 혹은 최고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ARM 빅리틀(big.LITTLE) 프로세서로 구성될 수 있다. 두 프로세서 모두 ARM 코어링크 400 및 최신 코어링크 500 시리즈 시스템 IP 공정 솔루션에 의해 지원된다. ciokr@idg.co.kr
2012.10.31
편집부 | CI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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