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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해지기 십상’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합리화 방법

2012.10.23 Thor Olavsrud  |  CIO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가 넘쳐나고 있는가? 그렇다면 아마도 포트폴리오안의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미사용되거나 활용휼이 낮을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수백만 달러가 낭비되는지도 모른다.

델의 퀘스트 소프트웨어(Quest Software)의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모니터링(APM)의 부사장 존 뉴섬은 “이러한 발견은 IT가 애플리케이션을 부풀리는 것을 억제하고 새로운 앱을 더하는 일을 더 신중히 생각해보게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 퀘스트 소프트웨어는 해리스 인터랙티브(Harris Interactive)와 함께 최근 애플리케이션 부풀리기에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다

애플리케이션 증폭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쌓아두곤 한다. 종종 애플리케이션들은 이용자들이 새로운 기능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거나, 이론상 그들이 작업을 더 잘하거나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등의 적절한 이유 때문에 배치된다. 가끔 인수 혹은 합병의 일환으로 애플리케이션들이 포트폴리오에 추가되기도 한다. 또 기업 차원에서 고유의 사업 절차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커스텀 제작하기도 한다.

문제는, 오래된 앱들의 합리화를 위한 준비가 거의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뉴섬은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어떤 경우, 이용자 그룹이 친숙함을 이유로 들어 오래된 앱 사용을 계속하거나, 심지어 새로운 앱에 빠진 기능 때문에 오래된 앱을 사용하곤 한다. 그는 수많은 사례에서, 앱들이 활용되지 않고 있는데, 사업부문과 앱을 설계하고 빌드하는 IT 팀들 사이의 단절때문에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미사용되고 저활용되는 앱들이 네트워크상에 남아있게 되면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프랑스의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의 기업 아키텍트 파스칼 바타일은 “알카텔이 루슨트와 합병했을 때, 우리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중복되는 IT 지형을 물려받았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리는 합병 첫날부터 모든 고객들과 모든 사업 세부사항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 중복 앱들을 연결하고 유지해야만 했다. 이런 경우 자주 일어나는 사내 정치적 분쟁을 해결하고 우리의 새로운 회사의 전략에 반하는 기술을 산정하고, 전략적인 지형과 승인된 퇴역 계획을 세우는데 상당 시간이 소요되었다”라고 전했다.

기업들 중 절반은 500개 앱 이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 앱은 일부에 불과
해리스 인터렉티브는 5억달러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조직들의 IT 결정권자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응답자의 50%가 그들의 기업에 애플리케이션이 500개 이상 배치되어 있다고 답했다. (34%는 1,000개 이상 배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응답자의 57%는 기업 내 이용자들이 보통 249개 미만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고, 28%의 응답자는 하루에 50개 이하의 앱만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 사실은, IT 경영 자문 회사 캡제미니가 2011년 전세계 100명의 CIO들을 조사했을 때, 그들 중 85%가 그들의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가 합리화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던 바와 일맥상통한다. (60%는 그들이 현재 필요한 수준보다 “너무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캡제미니는 그들의 애플리케이션 지형 보고서 2011년 판(Application landscape Report, 2011 Edition)에 “우리가 알아낸 점은 우리의 최초 가설을 입증한다: 오늘날의 IT 조직들은 종종 사업적으로 온전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의 큰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업적 필요를 넘어서는 너무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소중한 IT 자원을 미래 성장을 위한 자산에 집중하는 대신, 과거의 쓸모없는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낭비하도록 만든다”라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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