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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거만해··· 더 넓은 아이폰 5를 원했다"

2012.10.16 Ashleigh Allsopp   |  Macworld
애플 공동설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아이폰 5에 대해 디스플레이가 좀더 넓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애플에 대해 '거만하다'라고 평가했다.

남아프리카 테크놀로지 사이트인 테크센트럴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애플이 거만하지 않았으면, '우리만 가능해'라는 식으로 느끼지 않았으면 하고 바란다. 아이폰 5의 화면을 좀더 넓게 만들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발표된 아이폰은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면 가로폭은 아이폰 4S와 같다. 세로로만 길어졌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사용자가 엄지손가락 하나로 화면에 도달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던 바 있다.

워즈니악은 "애플 스스로 함정에 빠진 것이 아닌가 싶다. 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문제를 겪는 이를 보지 못했다. 다른 기업이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을 보유한 것에 대해 방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즈니악은 클라우드가 조만간 심각한 문제를 양산할 것이라거나 미래에는 컴퓨터가 느끼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또 최근 iOS 6 맵 앱이 부실했던 문제에 대해 '실망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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