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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새로운 보안 위협, BYON

2012.10.15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BYOD 트렌드로 인해 IT 전문가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와중에 최근 BYON(bring your own network)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인해 기업 보안은 더 복잡하게 됐다.  
 
BYON은 일반적으로 모바일 무선 핫스폿을 통해 기업 내에서 사용자 자신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허용하는, 무선 상용 기술의 부산물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소비재 기기로 인해 일부 인터넷 네트워크의 안전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에 대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 로펌 머치 셜리스트 변호사 짐 쿠닉은 "데이터 보안에서 BYON은 종사자들이 사무실에 자신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가져오는, BYOD보다 좀더 많은 위험스러운 위협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쿠닉은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그 회사의 보호 범위를 벗어난 곳으로 갖고 가기 때문에 기업 안전을 복잡하게 만든다"며, "보호 범위에서 벗어난 데이터는 보안을 보장할만한 방법이 없다. 사람들은 안전 여부가 확보되지 않은 네트워크를 사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기업과 클라이언트를 프로세싱한다"고 설명했다. 
 
지적 재산권 변호사인 쿠닉은 "다시 말하면, 인터넷 로밍 서비스인 보잉고 네트워크가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BYON 문제는 시작 단계 기업이나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는 기업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BYOD보다 더 위험한 BYON
BYON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네트워크와 회사의 네트워크, 공용 네트워크 등 세 개의 다른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한번에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쿠닉은 "처음에 BYON은 개인 네트워크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그 기업의 정책적인 문제로 봐야했다. 그러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와 계약을 맺고 핫스폿을 사용하는 종사자 또한 그 네트워크에서 사용되거나 노출될 지 모르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쿠닉은 "나는 어떤 주요 기업에서 방화벽을 통해 그들의 액세스를 제어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리고 기업 고객인 의료 기기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는 데이터 전부가 암호화가 되어 있었고 회사 내에서는 자신의 기기를 사용할 수 없었다. 거기에서는 회사가 제공하는 노트북을 사용해야 했다. 그래서 BYON에 대한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터 리서치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테드 새들러는 일부 기업들은 무선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송신탑을 옮겨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새들러는 "나는 대형 콜센터와 같은 몇 개의 기업을 잘 알고 있는데, 이 회사들은 AT&T와 버라이즌에게 그들의 건물에서 송신탑을 이전해달라는 요구하고 있다. 이전 요구는 기업들이 관리되지 않는 종사자들을 염려하기 때문인데, 이는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CITE(the Consumerization of IT in the Enterprise) 컨퍼런스에서 새들러는 "물리적 보안 관점에서 본다면, 작은 회사들은 핫스폿 네트워크 링크에서 데이터가 공유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압기기 전문업체 훼스토 IT 운영 담당자 스티브 다마디오는 자신이 첫번째로 한 일은 업무에서 개인적인 기술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종업원들을 교육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다마디오는 "종사자들과 회사 내 안전한 보안 환경으로 들어올 때 확실히 규제하는 것이 왜 중요한 지 토론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했다"고.
 
현재 훼스토는 무선 커뮤니케이션을 개방된 상태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무선 전파방해나 막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다른 많은 기업에서처럼 훼스토도 다중의 무선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종사자들은 액세스할 수 있는 네트워크는 세 개다. 이 기업의 기본 무선 네트워크는 데이터,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통해 관리되는, 인증된 모바일 기기를 가진 사용자들이 내부 시스템에 액세스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진다.  
 
두번째 네트워크는 인터넷에 연결하기를 원하는 종사자에게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를 갖고 VPN을 통해 액세스를 허용한다. 다마디오는 "회사 내에서 완전한 BYOD는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종사자들에게 VPN 기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세번째 무선 네트워크는 손님들을 위한 것으로, 방문자들은 암호 키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무선 커뮤니케이션을 제어하는 다른 수단은 그들에게 동의서를 받아 그들이 분실 데이터를 분실한다면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다마디오는 "기본적으로 종사자에게 그들의 생활과 피해에 대한 배상에 대해 사인을 요구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두번 생각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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