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그룹 대표 스티븐 시노프스키가 윈도우 8 RTM 얼리어답터들에게 출시될 일련의 앱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5일 그는 빙 업데이트가 6일 개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6일 윈도우 8 공식 출시일까지 점진적으로 업데이트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브리엘 얼은 업그레이드될 앱 리스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언급했다. 이 앱들은 지난 8월 윈도우 8 매뉴팩처링 빌드에서 처음 공개된 앱들이었다.
얼은 새로운 앱 업데이트들이 PC 제조사와 윈도우 8 RTM을 설치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얼에 따르면 업데이트되는 앱에는 구체적으로 스카이드라이브, 메일, 캘린더, 피플, 포토, 맵, 뉴스, 게임 등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달 말께 스카이드라이브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향후 스카이드라이브에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이름 변경 및 폴더 이동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 밖에 메일 앱에 대화형 보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포토 앱은 사진 자르기 및 회전 기능, 슬라이드쇼 기능 등이 추가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맵 앱에는 버드 뷰 기능, 3,000곳의 인도어 맵, 운전 방향 힌트, 마이크로소트 빙 및 트래블 앱과의 통합 등이 첨가될 예정이다.
또 빙에는 잠금 화면용 이미지를 선택하는 새로운 파일 피커가 추가될 것이며 뉴스 앱는 뉴욕 타임즈, 월 스트리트 저널의 콘텐츠 등이 추가된다. 또 기사 리더도 개선된다. 날씨 앱은 10일 날씨 예보 기능이 추가되며 보다 세부적인 기후 보고서도 포함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윈도우 8 앱의 개선점 리스트는
시노프스키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