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www.ibm.com/kr)이 온라인 의료영상 서비스기업 엑스레이21(www.xray21.com)에 ‘IBM 스마터 스토리지 스토와이즈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IBM Smarter Storage Storwize V7000 Unified Disk)’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엑스레이21은 급증하고 있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상의 대용량 의료영상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 향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엑스레이21은 사업규모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의료영상정보를 효과적으로 저장·관리하기 위해 스토리지 증설을 추진, IBM과 넷엡(FAS), EMC(VNX)의 솔루션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IBM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를 선택했다.
엑스레이21이 도입한 IBM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는 IBM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SAN-NAS 통합형 스토리지 신제품으로, 직관적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채택해 관리가 쉽고 편리하며, 파일 및 블록 스토리지를 동일한 시스템에 배치해 효율과 편의를 높였다. 더불어 기존 IBM V7000에서만 가능했던 실시간 데이터 압축기능(Real-Time Compression)과 최대 4배의 용량 및 성능 확장이 가능한 4-way 클러스터링 기능을 내달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IBM과 비즈니스 파트너 시스브리드는 기존 시스템 x서버 고객인 엑스레이21을 위해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에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랩 서비스(Lab Service)를 통한 설치 구축 서비스 및 초기 진단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엑스레이21은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에 대용량 의료영상정보를 NAS 방식으로 저장함은 물론 기존 시스템 x서버의 내부 데이터도 SAN 방식으로 저장해 간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급증하는 대용량 의료영상정보의 관리에 있어 파일 시스템 가상화 구현으로 디스크 티어링 적용과 정보수명주기관리(ILM; 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가 가능하게 된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