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0

2020 CIO 미션 '경제 침체에도 대비하는 IT계획 수립'

Mary K. Pratt | CIO
경영진은 CIO에게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한 IT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한다. 최선의 전략과 접근 방식은 경기가 나쁠 때뿐 아니라 경기가 좋을 때에도 통한다.
 
ⓒGetty Images Bank


웨스트 몬로 파트너스의 CIO 알버트 루오코는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몇 주 동안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해 회사의 역량을 강화할 방법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루오코에게 개념 증명은 잠재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파악하는 정도를 넘어선다. 경제 지표에 대해 알아볼 시간도 준다.

그는 “투자 여부를 결정할 2개월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경제가 좋지 않아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면 계획을 미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루오코는 경기가 후퇴할 수 있다는 의심 때문에 IT부서를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았지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가 좋을 것으로 전망되었다면 더 많은 기회를 노렸겠지만, 경기 후퇴 징후 때문에 조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라면서, 자신은 다른 중역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핵심 경제 지표를 주시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IO는 일반적으로 경기 후퇴(경제 침체) 여부와 그 시기에 대해 예측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이는 CIO의 책임 범위 밖이다. 그러나 평판 높은 전문가 중에는 중역인 고객들에게 경기 후퇴에 대비해 계획을 수립하라고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디지털 컨설팅 회사인 너더리(Nerdery)의 조셉 토볼스키는 그것이 비즈니스 측면에서 현명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CIO들은 2020년 전략의 일부로 경기가 후퇴될 수도 있다는 가정 아래 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언제나 거시경제 상황을 주시하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한 우발 계획을 수립해두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토볼스키는 강조했다.

다른 전문가들의 조언도 비슷하다.

가트너는 2019년 6월 발표한 ‘관리자들을 위한 업데이트 소식: 다음 경제 침체를 대비(General Manager Update: Are You Ready for the Next Recession)’라는 자료에서 2019년이나 2020년에 경제가 침체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준비와 계획이 필요할 정도로 높은 위험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가트너의 조사 담당 VP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존-데이빗 러브록에 따르면, C-레벨 경영진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그는 “조직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은 갑자기 회의를 소집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니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가장 좋은 일은 미리 준비해둔 계획대로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치, 자동화, 합리화
CIO는 비즈니스의 나머지 부분과 일치를 시키는 것으로 경기 후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른 C-레벨 경영진이 예상하는 경기 후퇴 시의 상황 및 대책과 일치시켜야 한다.

러브록은 “경기 후퇴 때 당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예를 들면, CEO들은 역사적으로 경기 후퇴 때 기술 예산을 동결하거나 줄이는 경향이 있지만)이런 준비를 하지 않아 놀라는 경영진이 많다. 그는 “대부분 조직에서 C-레벨 경영진들이 경기 후퇴에 대응하는 방법이 일치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대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러브록은 이런 계획 수립 프로세스의 일부로 CIO는 경제 침체기에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과 조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리소스 절약에 도움을 주는 IT도구 감소 및 통합 방법, IT포트폴리오 합리화가 그 대상이 될 것이다. CIO는 또 장기 전략 조정을 예상해야 한다. 통상 장기 전략은 연장되거나 늦춰진다. 그뿐만 아니라, 인수와 매각에 대해 판단하는 방법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 둘 다 경제가 나쁠 때 기준이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러브록은 이런 일들은 항상 CIO가 해야 할 일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제가 활황일 때는 CIO들이 성장과 관련된 프로젝트 지원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뒤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그는 “하지만 경기가 후퇴하면 성장 이니셔티브의 ‘투자 수익’이 불확실 해진다. 따라서 CIO는 기회비용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는 ‘줄이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영진에 조언하는 컨설턴트들은 CIO들은 경제 침체가 발생할 때마다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른 조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을 자동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고 자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워크로드를 더 많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기존 프로세스와 기술을 최적화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몇 년에 걸친 대형 이니셔티브와 투자를 피해야 한다. 인적자원과 돈, 기술 등 리소스가 묶이고 시장 역학이 바뀌었을 때 여기에 대응해 신속하게 선회를 하는 조직의 능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HMG 스트래티지의 CEO 헌터 뮬러는 “나 같은 경우 계약을 꽁꽁 묶는다. 계약 기간을 줄이고, 협상에 더 공을 들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능한 CIO는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고정 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루오코도 비슷한 조처를 하고 있다. 그는 분기별로 계획들을 다시 검토한다고 밝혔다. 3개월마다 현 상황에 맞춰 로드맵을 조정하면서 전략, 재무, HR 측면의 의사결정들을 조정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이런 방식은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경제 상황은 이런 상황 중 하나일 뿐이다.

또 부서를 ‘린(낭비 요소를 최소화)’하게 운영한다. 예를 들어, 시장 상황에 따라 계속 필요할지 여부가 결정되는 과업을 처리하는 단기 프로젝트의 경우 인력을 충원하는 대신, 계약업체를 활용한다. 또한 경제 침체기에는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는 금전적인 책임이 발생할 수도 있는 자본 투자는 제한한다.




2019.12.20

2020 CIO 미션 '경제 침체에도 대비하는 IT계획 수립'

Mary K. Pratt | CIO
경영진은 CIO에게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한 IT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한다. 최선의 전략과 접근 방식은 경기가 나쁠 때뿐 아니라 경기가 좋을 때에도 통한다.
 
ⓒGetty Images Bank


웨스트 몬로 파트너스의 CIO 알버트 루오코는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몇 주 동안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해 회사의 역량을 강화할 방법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루오코에게 개념 증명은 잠재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파악하는 정도를 넘어선다. 경제 지표에 대해 알아볼 시간도 준다.

그는 “투자 여부를 결정할 2개월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경제가 좋지 않아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면 계획을 미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루오코는 경기가 후퇴할 수 있다는 의심 때문에 IT부서를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았지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가 좋을 것으로 전망되었다면 더 많은 기회를 노렸겠지만, 경기 후퇴 징후 때문에 조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라면서, 자신은 다른 중역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핵심 경제 지표를 주시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IO는 일반적으로 경기 후퇴(경제 침체) 여부와 그 시기에 대해 예측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이는 CIO의 책임 범위 밖이다. 그러나 평판 높은 전문가 중에는 중역인 고객들에게 경기 후퇴에 대비해 계획을 수립하라고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디지털 컨설팅 회사인 너더리(Nerdery)의 조셉 토볼스키는 그것이 비즈니스 측면에서 현명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CIO들은 2020년 전략의 일부로 경기가 후퇴될 수도 있다는 가정 아래 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언제나 거시경제 상황을 주시하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한 우발 계획을 수립해두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토볼스키는 강조했다.

다른 전문가들의 조언도 비슷하다.

가트너는 2019년 6월 발표한 ‘관리자들을 위한 업데이트 소식: 다음 경제 침체를 대비(General Manager Update: Are You Ready for the Next Recession)’라는 자료에서 2019년이나 2020년에 경제가 침체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준비와 계획이 필요할 정도로 높은 위험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가트너의 조사 담당 VP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존-데이빗 러브록에 따르면, C-레벨 경영진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그는 “조직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은 갑자기 회의를 소집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니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가장 좋은 일은 미리 준비해둔 계획대로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치, 자동화, 합리화
CIO는 비즈니스의 나머지 부분과 일치를 시키는 것으로 경기 후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른 C-레벨 경영진이 예상하는 경기 후퇴 시의 상황 및 대책과 일치시켜야 한다.

러브록은 “경기 후퇴 때 당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예를 들면, CEO들은 역사적으로 경기 후퇴 때 기술 예산을 동결하거나 줄이는 경향이 있지만)이런 준비를 하지 않아 놀라는 경영진이 많다. 그는 “대부분 조직에서 C-레벨 경영진들이 경기 후퇴에 대응하는 방법이 일치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대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러브록은 이런 계획 수립 프로세스의 일부로 CIO는 경제 침체기에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과 조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리소스 절약에 도움을 주는 IT도구 감소 및 통합 방법, IT포트폴리오 합리화가 그 대상이 될 것이다. CIO는 또 장기 전략 조정을 예상해야 한다. 통상 장기 전략은 연장되거나 늦춰진다. 그뿐만 아니라, 인수와 매각에 대해 판단하는 방법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 둘 다 경제가 나쁠 때 기준이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러브록은 이런 일들은 항상 CIO가 해야 할 일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제가 활황일 때는 CIO들이 성장과 관련된 프로젝트 지원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뒤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그는 “하지만 경기가 후퇴하면 성장 이니셔티브의 ‘투자 수익’이 불확실 해진다. 따라서 CIO는 기회비용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는 ‘줄이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영진에 조언하는 컨설턴트들은 CIO들은 경제 침체가 발생할 때마다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른 조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을 자동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고 자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워크로드를 더 많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기존 프로세스와 기술을 최적화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몇 년에 걸친 대형 이니셔티브와 투자를 피해야 한다. 인적자원과 돈, 기술 등 리소스가 묶이고 시장 역학이 바뀌었을 때 여기에 대응해 신속하게 선회를 하는 조직의 능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HMG 스트래티지의 CEO 헌터 뮬러는 “나 같은 경우 계약을 꽁꽁 묶는다. 계약 기간을 줄이고, 협상에 더 공을 들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능한 CIO는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고정 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루오코도 비슷한 조처를 하고 있다. 그는 분기별로 계획들을 다시 검토한다고 밝혔다. 3개월마다 현 상황에 맞춰 로드맵을 조정하면서 전략, 재무, HR 측면의 의사결정들을 조정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이런 방식은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경제 상황은 이런 상황 중 하나일 뿐이다.

또 부서를 ‘린(낭비 요소를 최소화)’하게 운영한다. 예를 들어, 시장 상황에 따라 계속 필요할지 여부가 결정되는 과업을 처리하는 단기 프로젝트의 경우 인력을 충원하는 대신, 계약업체를 활용한다. 또한 경제 침체기에는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는 금전적인 책임이 발생할 수도 있는 자본 투자는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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