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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개발에 도움되는 5가지 소프트 스킬

2012.09.13 Mary Brandel  |  Network World


2. 고객 서비스: 스킬 공백에 관한 콤프티아의 설문조사에서 고객 서비스가 ‘직업 윤리’와 ‘결단력’에 이어 IT전문가들에게 3번째로 중요한 소프트 스킬로 꼽혔다. 로버츠는 서비스 정신이 21세기 IT 직종의 주춧돌이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하지만 그는 ‘서비스’가 아첨 또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말하는 서비스는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사용자의 목표와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IT가 사용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고객의 요구를 존중하고 관심을 갖고 처리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라고 로버츠는 전했다. 예를 들어, 요청사항이 이상해 보일 경우에는 사용자와 대면하여 그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할 수 없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이면서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는 인상을 풍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라이팔디는 덧붙였다. 특히,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될 때는 명제를 질문으로 바꾸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대신에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라고 질문하는 것이 좋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질문을 함으로써 상대방과 더 나은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3. 팀워크: 기업에서 외로운 늑대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으며, 특히 기술 분야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힐은 말했다. "오늘날의 기술 전문가들은 단순히 같은 부서의 동료들과만 상호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거의 모든 부서와 함께 일한다"라고 그녀는 지적했다. 오늘날 기술 전문가들의 목표는 기업 전반의 목표와 연계되어 있으며, 이는 모두가 그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뜻한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동료들과의 유대관계를 중시하는 기술 전문가들은 그들이 단순히 자신의 경력뿐만이 아니라 전체 기관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힐은 덧붙였다.

4. 문제 해결: 콤프티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기술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5가지 소프트 스킬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로버츠는 이 능력이 21세기 IT종사자를 정의하게 될 12가지 핵심 기능 중 하나라고 말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협상 및 갈등관리 기술을 이용해 복잡한 상황을 무리 없이 풀어나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IT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갈등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갈등은 일상 속의 필연적인 부분이다"라고 로버츠는 밝혔다. 희소식은 협상가들도 천성적으로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들도 양 당사자가 만족하도록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로버츠는 ‘입장’과 ‘이해관계’ 협상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자의 경우, 참여자들은 극단적인 종점에서 시작하여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 위해 분투하게 된다. 이해관계 협상의 경우,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필요, 요구사항,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양 당사자의 선택권이 광범위해진다.

5. 비즈니스적 통찰력: 힐은 IT의 역할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비용 구조, 고객 행동, 새로운 기술 동향에 관한 통찰력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 전문가들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기술 부서들은 기업의 이런 전반적인 목표의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의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입증된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 전문가는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비즈니스적 감각은 기업이 직면해 있는 문제, 책임, 압박 등에 관해 배우는 것이라고 로버츠는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기업 정치가 감당하는 역할을 포함하여 비즈니스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여러분은 핵심 주주와 그들의 권력 수준, 연관성, 관계, 서로간의 전력 등 IT를 넘어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마도 많은 IT 전문가들이 자신의 소프트 스킬을 연마할 시간이 없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이 새로운 행동은 곧 제 2의 천성이 되어 직무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Mary Brandel은 자유기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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