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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호스팅 업체 고대디, 해킹으로 인해 4시간 중단 이후 복구

2012.09.12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지난 월요일 고대디는 온라인 공격과의 전투를 벌이던 도중 영향을 받았던 자체 호스팅 및 도메인 등록 운영 등 몇 개의 서비스를 복구했다.

고대디 홍보 부사장 엘리자베스 L 드리스콜은 트위터를 통해 "고대디는 여전히 일하고 있으며, 이제 평소와 비슷하게 됐다. 고객들의 인내와 이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드리스콜은 이메일을 통해 "서비스 중단은 오전 10시 25분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2시 43분에 복구될 때까지 고객들도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드리스콜은 "그러나 신용카드 데이터, 비밀번호, 또는 이름, 주소와 같은 민감한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향후 24시간 내에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디의 DNS(Domain Name System) 서버를 감염시킨 이 공격으로 인해 고대디는 임시적으로 자체 DNS 트래픽을 닷컴과 닷넷 등의 최고 레벨의 도메인을 운영하는 또다른 도메인 네임 등록처인 베리사인 쪽으로 보냈다.  
 
드리스콜은 "이제 서비스는 평상시로 돌아왔으며, 더 이상 DNS 트래픽을 다른 쪽으로 돌리지 않는다. 이는 고대디가 서비스를 복구하는 동안 고객들이 자신들의 계정을 관리할 수 있어 희망적이다. 오늘 협조한 베리사인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대의 도메인 등록 업체 가운데 하나인 고대디는 4,800만 도메인 이름과 930만 이상의 고객을 갖고 있다. 어노니머스로 추정되는 해커의 이 공격은 한때 SOPA(the Stop Online Piracy Act)를 지원했던 이 업체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이 업체는 후에 입장을 바꿨다.
  
@AnonymousOwn3r라는 유저는 트위터 상에서 이 공격은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해커는 이번 공격의 주요 분쟁으로 인해 존경과 비난을 한몸에 받게 됐다.  
 
영국 인터넷 보안 및 모니터링 서비스 업체인 넷크래프트에 의해 수집된 이번 사건의 데이터에 의하면, 고대디닷컴 도메인은 복구됐다고 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오후 4시간동안 오프라인 상태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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