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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5mm 두께 2.5인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개발

2012.09.12 편집부  |  CIO KR
웨스턴디지털이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5mm 두께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WD는 그 동안, 울트라씬 노트북과 같은 슬림형 노트북에 쓰일 수 있을 만큼 매우 얇은 두께는 물론, ‘인스턴트 온’ 기능 및 SSD 급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갖춘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새로운 기술은이9월 13일에 개최될 WD 투자자 회의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WD의 소비자 스토리지 솔루션 부문 부사장 매트 루트리지는 “오늘날 모바일 기기들은 점점 더 작고, 얇고, 가벼워지고 있으며 반응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며, “WD는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슬림형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탁월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대용량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5mm 하드 드라이브를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보다 효율적인 크기의 제품 개발이 기기 제조 업체들의 주요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WD는 올해 초, 슬림형 노트북을 위한 7mm 두께의 하드 드라이브를 출시한 바 있다. (이전까지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의 표준 사양은 9.5mm였음) 이번에 선보일 WD의 5mm 하이브리드 하드 드라이브는, 기존 9.5mm 하드 드라이브 대비 절반에 가까운 크기와 비슷한 용량의 SSD 제품 대비 1/10 수준 가격을 제공, 업계에서 가장 얇은 500GB 컴퓨터가 출시될 수 있을 전망이다.

WD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SSD급 고속 데이터 처리속도 및 즉각적인(인스턴트-온) 반응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MLC 낸드 플래시 스토리지와 함께, 효율적이고 대용량의 스토리지 구성을 위한 마그네틱 하드 디스크를 함께 사용한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기업용 시스템의 경우와 비슷하게, WD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계층적 스토리지의 개념을 채용하고 있다. 즉,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데이터, 이른바 ‘핫 데이터’는 신속한 반응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속도가 빠른 NAND 플래시를 활용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콜드 데이터’는 견고한 마그네틱 디스크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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