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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기고 | 중소기업을 위한 ERP, 클라우드가 답이다

2012.09.03 Richard Minney  |  Network World


ERP 업체들이 온-디맨드 제품에 모든 기능과 옵션을 포함해 사용료, 부가 서비스 및 아웃소싱 요금으로 연간 계정 당 2,500달러 이상을 요구한다면, 이 금액을 지불하려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없다는 의미다.

게다가, 수 천 명의 개발자, 판매 직원, 글로벌 사무실을 갖춘 전통적인 ERP 시스템들은 중소기업 사용자들에게 매월 5~50달러대의 요금을 받아서는 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 중소기업들이 구식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ERP 업체에게는 단순히 그들의 온-디맨드 소프트웨어를 새 클라이언트에게 제공에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고, 거기에 판매,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고정비까지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동시에, 포인트 솔루션들의 섞어 쓰는 IT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퀵북으로 시작해 세일즈포스닷컴 CRM을 추가하고 ADP같은 곳에서 급여 서비스 등을 추가하는 것까지는 다 좋다. 그러나, 만약 프로젝트 관리 툴, HR 관리 시스템, 조달 시스템, 계약 시스템, 시간과 지출 추적, 공급망 시스템, 보고서와 협업, 워크플로우 툴과 몇 몇 모바일 앱까지 계속 추가하면, 당신이 파악하기도 전에 25명의 직원이 25개 이상의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테고, 각각의 관리 병목현상문제와 IT예산 편성, 데이터 입력 복제와 SVOT(single version of the truth) 부재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죽었다고 생각하는 ERP를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ERP를 1980년대 플랫폼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성과 저비용, 사용편의성, 클라우드-기반 아키텍처 관리 등을 갖춰 각각의 산업 분야마다 쉽게 적용시킬 수 있는 2000년대의 기술로 설계된 새로운 시스템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러면 세계적인 ERP 시스템의 비용도 SMB들이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며, 이런 최종 사용자들이 마침내 포인트 솔루션들에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들이 정말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네트워크월드는 IT업체가 작성한 이 기고에서 제품 홍보성 문구를 편집했으며 이를 독자들에게 알립니다.

*Richard Minney는 중소기업용 비즈니스 관리 SW업체 아이비닷넷(iBE.net)의 공동 창업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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