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항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IT비용 절감에 사용하는 핵심 전략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기존 계약에서 최적 가격을 끌어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투자하는 것이다.
첫 번째 전략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전략인 ‘돈을 절약하기 위해 돈을 지출한다’는 선뜻 와 닿지 않는다. 이 말은 지금 당장 조금만 투자해도 미래에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IT업체 가치: IT업체가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의 가치를 활용하라는 의미다. IT업체들은 고객이 구입한 제품을 사전 설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에서 돌아가는 고객사의 소프트웨어를 형상화 할 수 있다. 또 IT 업체들은 추가 비용을 받지 않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산을 관리하고 추적하기도 할 것이다. 이런 서비스는 이들 프로세스에 필요한 인력을 절약하도록 해줄 것이다. 따라서 직원들이 핵심 프로젝트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와는 맞춤화 방식으로 주문을 하거나 라이선싱을 통해 부가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다. 한꺼번에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개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때보다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통상 장비 기준5개부터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개별적으로 여러 차례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을 때와 한꺼번에 구입했을 때의 가격을 비교하기 바란다. 또 일부 경우에는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에서 '유효 사용자의 수'를 기준으로 한 라이선스로 전환을 할 수도 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특정 장비에서 다른 장비로 라이선스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다시 구입할 필요가 없다. 핵심은 가용 서비스와 제품을 기준으로 제휴업체에서 최대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