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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면 보약’ 소비자화 트렌드 이용법

2012.08.14 Lynn Haber  |  InfoWorld


사용자들의 IT 참여 유도
기업 내 IT 부문들이 소비자화에 의해 압도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IDC에 따르면 IT 책임자들의 80%가 소비자화로 인해 IT의 부담이 증가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트렌드를 막을 방도는 없다. IDC의 수석 애널리스트 다니엘 레비타스는 "현재의 형태가 끝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IT에 있어서 희소식은 소비자화로 촉발된 업무 환경의 민주화가 IT 부서에 이익이 된다는 점이다. 자신의 모바일 기기와 앱을 선택하는 기술에 능숙한 직원은 일종의 자산이 될 수 있다. PwC는 이에 대해 "셰도우 IT(Shadow IT)"가 "대행 IT(deputized IT)"로 전환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표현했다.
다시 말해, IT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기기와 앱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용자층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이런 자급자족적인 지원은 IT의 부담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IT 기관이 혁신 및 시험에 있어서 비즈니스 부문의 기술 분석가들과 협력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구 전문기업 홀리 헌트는 바로 이런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홀리 헌트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마케팅 및 교육 그룹을 출범했다. 회사의 굿리치는 "이런 사용자들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새로운 리트머스 시험지와도 같다"라고 말했다.

굿리치는 소비자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형편없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더욱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IT 부문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T 부서와 사용자가 협력하여 더 나은 툴을 이용해 기기보다는 향상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생산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것이 소비자화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항시 대기 중인 직원
기술 마니아 직원들은 업무를 위해 항시 대기 중인 기기를 사용할 의향이 있곤 한다. 이들을 통해 기업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직원들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소비자용 기술을 사용할 경우 피해갈 장소가 없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 IDC 설문조사의 응답자들은 휴가, 잠자리, 통근 시간, 가족 모임, TV 시청 중에 업무 시간에 대한 부담을 느낄 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이런 부담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IDC의 레비타스는 “수량화하기 어렵지만 기업들은 [소비자화로부터]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기기는 전원을 꺼 두기가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직원들에게 이메일 확인, 페이스북 업데이트, 동료들과의 협업이 얼마나 쉬워졌는지 확인해보면 이는 더욱 극명해진다.

소셜에 능한 기업
많은 직원들이 이미 소셜 미디어에 관해 잘 알고 있고, 기업이 그 기술을 뒤늦게 연마하는 상황이다. 소셜 미디어는 성과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이용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2011년 맥킨지(McKinsey) 보고서, "소셜 기술이 기업을 어떻게 확장시키고 있는가(How Social Technologies Are Extending the Organization)"에 의하면 응답자의 72%가 최소한 1개의 소셜 기술 툴을 사용하고 있으며 40%가 소셜 네트워크와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툴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내부적으로 주목할만한 이익에는 지식에 대한 접근성 향상. 통신 비용의 절감, 내부 전문가들과의 신속한 접촉 등이 있으며, 특히 직원들의 일상적인 업무에 통합될 때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기관 외부의 파트너, 공급업체, 전문가들과 협력한 기업들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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