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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 이사회, 만장일치로 사모펀드에 매각 결정

2019.10.16 Leon Spencer  |  ARN
사모펀드 회사 토마 브라보(Thoma Bravo)가 소포스에 약 39억 달러 상당의 인수를 제안했으며 소포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주주들에게 이를 알렸다. 
 
ⓒDreamstime

주당 미화 7.40달러로 가격을 책정한 이번 거래는 소포스 CEO 크리스 해거먼에게 회사의 성장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열 가능성이 있다.

해거먼은 “소포스의 지속적인 여정에서 흥미로운 이정표가 됐다. 소포스는 클라우드, 머신러닝, API, 자동화, 관리형 위협 대응 등 고급 기능을 활용하여 차세대 사이버 보안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 제안은 소포스의 강력한 검증, 업계에서의 입지 및 진행 상황으로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토마 브라보는 소프트웨어 및 기술 지원 서비스 부문에 주력하고 있으며 약 350억 달러 이상의 투자자 약정이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나타내는 2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및 기술 회사를 인수했다.

소포스는 이번 거래가 경쟁 허가 및 규제 승인을 받는다면 2020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주들에게 말했다.

토마 브라보의 매니징 파트너인 세스 보로는 소포스 경영진 및 직원들과 협력하여 업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프랜차이즈이자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소포스를 더욱 발전시킬 기회라고 밝혔다.

보로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및 기술 비즈니스에 투자하고 성장시키는 전략과 일치한다. 그는 “기업에 대한 사이버 위협의 범위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한 기술 혁신으로 인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소포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토마 브라보의 전문 지식, 운영 프레임워크, 경험을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발전과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소포스는 주주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전환을 통해 회사를 심도 있는 경험과 함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강력한 운영 프레임워크에 대한 토마 브라보의 전문 지식을 통해 소포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성을 향상하며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수 입찰은 소포스가 보안 공급 업체의 세 가지 내부 프로모션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운 모습의 채널팀을 공개한 지 몇 주 만에 이뤄질 것이다. 

이번 변화로 존 폭스는 아시아태평양과 일본(APJ)의 채널 디렉터로 승진했고 나타샤 램버트는 폭스의 뒤를 이어 호주/뉴질랜드(A/NZ)의 채널 디렉터로 임명됐다.

램버트가 호주/뉴질랜드 채널 디렉터가 되며 공석이 된 A/NZ의 공급과 SMB 운영은 소냐 체임벌린이 맡게 됐다. ciokr@i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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