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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어도비 사이트카탈리스트'··· 웹 사이트 성과 분석법

2012.07.09 Christopher Null  |  PCWorld
어도비 옴니추어 사이트카탈리스트(Adobe Omniture SiteCatalyst)
옴니추어 사이트카탈리스트는 한때 독립적인 제품이었으나 2009년 어도비에 통합된 이후로 어도비가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트카탈리스트는 철저하고 섬세한 툴이며 구글 애널리틱스보다 뛰어난 툴로 구글보다 더욱 뛰어난 기능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 둘을 모두 사용한다.
  
어도비의 옴니추어 사이트카탈리스트는 구글 애널리틱스보다 강력한 툴이지만 무료는 아니다.
 
가격은 각 비즈니스와 트래픽에 따라 달라지며, 어도비는 이 이상의 세부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실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소문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기본적인 버전을 사용하려면 6자리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웹 중심적인 초대형 기업 정도나 가능한 수준이다.
 
사이트카탈리스트는 구글 애널리틱스보다 더 풍부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복잡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기본을 알면 간단하다. 사용자는 왼쪽 사이드바를 사용하여 조작하면 된다. 트래픽 그래프는 사이트 메트릭스(Site Metrics)에서 찾아볼 수 있고, 자신의 탑 페이지는 사이트 콘텐츠(Site Content) > 페이지 보고서(Pages Reports)에서 접근할 수 있다.
 
사이트카탈리스트는 심층적인 모바일 통계, 사이트에서의 영상 재생, 검색 트래픽의 분석 등 캠페인에 대한 좀 더 세부적인 분석 기능을 자랑한다. 이런 기능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이메일 기능을 활용하여 (툴바의 아이콘을 활용하면 된다)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전달되도록 하기 바란다.
 
알렉사(Alexa)
  
알렉사는 무료 분석 툴이지만, 구글이나 어도비의 툴이 제공하는 것만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지는 못한다.
 
마지막으로 몇 마디 하자면 알렉사는 아마존닷컴(Amazon.com)에 소속되어 있다. 알렉사는 무료 트래픽 측정 툴로써 주요 장점과 잘 알려진 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단점은 웹 사용자들이 설치한 무료 브라우저 툴바에 의해 보고되는 트래픽에 주로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장점은 알렉사가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기 때문에 다른 표준 분석 툴과는 달리 자신의 사이트가 경쟁자보다 상대적으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해당 수치를 과신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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