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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이노그리드, 'GISC서울'의 빅데이터 관리 업체로 선정

2012.06.29 편집부  |  CIO KR
세계기상기구(WMO 스위스 제네바) 집행이사회는 방대한 분량의 각종 기상정보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미 있는 자료로 만드는 프로젝트인 전지구자료교환허브센터(이하 GISC서울) 구축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기상청이 발주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이노그리드(www.innogrid.com)가 주사업체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GISC서울’ 유치는 독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에 이은 세계 6번째다. 그 동안 기상관측 관련해서 해외기관이나 인프라는 상당한 발전을 이룬 반면, 이를 통해 수집되고 생산된 기후데이터들의 처리 및 관리는 크게 부족한 수준이었다. 국내에는 첨단 기상관측위성, 슈퍼컴 등으로 기반은 잘 만들어졌으나 전세계 기상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였다.

‘GISC서울’을 통해 그 동안 부족했던 기상관측자료의 한데 모아 이를 의미 있는 자료로 만들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전지구 기후 자료 자산 확보, 기술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IT 기술 격상, 개도국 지원이라는 큰 의미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매월 생산되는 기상관측자료는 10여년 전에는 약1GB(신문 약 8,000장 분량) 정도이던 것이 현재는 1TB(일간신문 약 500년치) 이상으로 무려 1,00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세계의 기상정보를 한데 모은다면 이는 빅데이터가 되어 기존의 전통적인 시스템으로는 분석이 힘든 상황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 처리, 보존, 활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GISC서울’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드디어 대한민국에 전 세계의 기상정보를 모아 분석하게 된다.

이노그리드 성춘호 대표는 “전세계의 방대한 분량의 기상정보를 한데 모아 빅데이터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의미 있는 데이터들이 국가와 기업, 더 나아가 전세계 기상정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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