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리더십|조직관리 / 비즈니스|경제 / 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애플리케이션 / 이직|채용 / 클라우드

인재영입·M&A·제휴로 본 '토마스 쿠리안의 구글 클라우드 전략'

2019.09.06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에두아르도 로페즈(Eduardo Lopez) 
클립하우스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과 같은 시기에 남미 영업 대표 자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6월, 브라질에서 20년간 오라클에서 일한 에두아르도 로페즈를 구글 클라우드 남미 영업 대표로 임명했다.

크리스 치아우리(Chris Ciauri)
최근인 9월에 EMEA의 사장으로 크리스 치아우리를 영입해 임명했다. 그는 이 지역의 영업조직을 통솔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세일즈포스의 EMEA 제너럴 매니저를 역임했던 인물이다. 20년간 대기업 영업 전문가로 활동했다.

기존의 EMEA 사장이었던 세바스티엔 마로테는 채널 EMEA VP 자리로 옮겼다.

아미타브 제이콥(Amitabh Jacob)
구글 클라우드는 2019년 2월, 인도 파트너십 및 제휴 댐당 책임자로 아미타브 제이콥을 임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RSA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경쟁사인 AWS에서 파트너 채널과 제휴를 책임졌던 인물이다.

인수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 인수합병을 통해서도 인재를 추가로 확보했다.

가장 규모가 큰 인수합병은 6월에 있었다. 26억 달러에 분석 업체인 루커(Looker)를 인수했다. 7월에는 사이버보안 회사인 크로니클(Chronicle)이 알파벳 산하의 독립 회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조직으로 편재되었다. 마지막으로 7월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회사인 엘라스티파일(Elastifile)을 인수했으며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파트너십
쿠리안이 인재 영입과 인수만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여러 다양한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떠들썩한 파트너십 계약은 VM웨어 파트너십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제 VM웨어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또 이번 달에는 ‘스킬’ 플랫폼인 플로럴사이트(Pluralsight)와 제휴를 맺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훈련된 엔지니어 수를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올 한 해 위프로(Wipro), DXC, 사이페리움(Cypherium)과 새롭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콘플루언트(Confluent), 데이터스택스(DataStax), 엘라스틱(Elastic), 몽고DB 등 ‘유수’ 오픈소스 업체를 선정해 제휴를 맺었고, ‘통합 과금’ 체계를 구현했다.
 


결론
이러한 움직임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토마스 쿠리안은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 고객 기반 확장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의 ‘중추’ 중 하나가 관련 경험이 많은 임원급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다.

CCS인사이트의 맥과이어는 “쿠리안이 11월부터 추진한 인수와 인재 영입, 채용은 그가 앞으로 전력을 기울일 사항을 정확히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인재 유치에 그치지 않는다.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게임 체인저’ 상품을 제공하고, 이를 쉽게 도입할수록 만든다.

맥과이어는 “영업 팀은 앞으로 추진할 핵심 사업 영역에서의 전략을 반영해 수행해야 한다.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이를 클라우드 인프라와 조화시킨다. 더 중요하게 이런 문제 해결에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을 적용하고, 혁신을 제공할 것이다. 단순히 좋은 보수에 영업 인재들을 채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앞으로 경험 많은 인재들을 더 많이 채용하고, 이런 전략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 핵심 인재들을 영입하고 GTM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것에 더해, 다른 기업용 공급업체와의 통합성을 강화하는 조처를 했다. 잠재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데 방해가 되는 부분을 없애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쿠리안이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디에 집중하며 필요로 하는 기술적, 인적 요소들, 장단기 목표를 쉽게 알 수 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