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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운영체제

모질라의 아이패드용 브라우저, 코드명 ‘주니어’ 미리보기

2012.06.19 Jared Newman  |  PCWorld
모질라는 애플이 서드파티 브라우저 엔진을 제한해 아이패드용 파이어폭스 버전을 발표하지 못했지만, 차선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코드명 ‘주니어’인 웹킷 기반의 브라우저이다.  

최근에 온라인으로 게시된 것으로 처음에는 더 버지(The Verge)에서 모질라의 알렉스 리미는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아주 불행한 경험’이었다”고 맹공격하면서 “이는 데스크톱 버전을 가져와 UI를 꺼내 아이패드에 넣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모질라는 데스크톱 같은 아이패드 브라우저와의 차별화를 위해 주니어에서 독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맨 위쪽과 바로 아래 탭의 주소 표시줄에 넣는 대신에 주니어는 항상 전체 화면의 웹 콘텐츠를 표시한다.  

주소 표시줄, 북마크, 탭은 화면의 중간 오른쪽에서 ‘+’ 버튼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화면의 반대쪽에는 뒤로 가는 버튼이 있다. 이같은 버튼 모두가 인쇄와 같은 다른 옵션을 표시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앞으로 이동하고, 리로딩하지만, 페이지에서 크롬은 상당히 최소화됐다.

새로운 탭 페이지는 화면 상단의 섬네일, 즐겨찾는 사이트는 중간에 아이콘으로, 그리고 아래의 통일된 검색 및 URL 표시줄과 아이패드 터치 키보드를 배치했다. 이 아이디어는 사용자가 터치 친화적이고 시각적인 방식으로 웹 사이트를 선택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마도 이러한 UI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화면의 상단에 최근 방문한 사이트 목록이다. 기본적으로 모질라는 단일 요소로 탭과 히스토리를 결합하고 있다. 사용자는 최근 방문한 사이트 5개를 보여줄 것이고, 손가락을 대서 스크롤할 수 있다. 모질라는 이것이 즐겨찾는 사이트에 방문하는 가장 단순화된 방법이라고 보고 있으며, 탭을 관리할 필요성을 없애준다. 필자는 데스트톱에서는 이같은 기능을 원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태블릿에서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모질라가 아이패드용 주니어를 언제 발표할 것인지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지만, 리미는 이전 소문을 언급하면서 “경쟁업체인 구글이 빠른 시일내에 iOS용 크롬을 출시할 것”이라며, “그래서 파이어폭스의 팬들은 모질라의 답변을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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