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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IT 중심의 BI 모델은 지속 불가능••• 포레스터

2012.06.18 Jaikumar Vijayan  |  Computerworld
포레스터 리서치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너무 무거운 IT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모델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포레스터는 기업들은 성공을 위해 셀프 서비스 BI 툴과 방법론을 적용해야 하는데, 점점더 생동감 넘치는 BI 역량을 갖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셀프 서비스 BI를 추진하는 이유는 두 개의 주요 요인 때문이다.   
 
첫째, BI 요구 사항은 IT가 이를 따라 갈 수 있는 능력보다 빨리 변화한다는 것이다. 포레스터리서치 보리스 에벨슨은 이 보고서에서 "심지어 최신 툴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갖고 있는 IT 조직조차도 종종 B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즈니스 요구를 따라잡기 위해 힘겨워한다"고 전했다.
 
에벨슨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BI 애플리케이션은 짧은 수명을 갖고 있으며 아주 빨리 구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요 요인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이 오늘날 BI 요구에 적절하지 않다는 점이다.
 
에벨슨은 "전통적인 폭포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라이프사이클은 사용자 요구 사항을 모아, 설계 명세서를 변경한 다음 개발자에게 설계 명세서를 넘긴다"며, "이런 접근 방법은 종종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이행에서 성공적인 반면에 BI 요구 사항의 대부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가면 갈수록 BI 요구 사항들에 대해 셀프 서비스 툴을 이용해 혜택을 보려 한다. IT는 복잡하고, 미션크리티컬한 BI 애플리케이션 제어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반면, BI의 대다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비즈니스 부서에 의해 직접 다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에벨슨은 "우리는 모든 BI 요구 사항의 80%는 비즈니스 사용자들 자신 스스로가 실행해야 하는 이상적인 BI 환경에서 유지한다"고 말했다.
 
에벨슨은 "셀프 서비스 BI 성공의 열쇠는 올바른 툴을 고르는데 있다"며, "실제로 유용한 셀프 서비스 BI 툴은 사용자들, 기술 지식이 뛰어난 사용자와 경영진들이 새로운 쿼리를 위한 셀프 서비스를 하는데 격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레스터는 기업들이 셀프 서비스 BI 툴에서 찾아야 하는 여러 개의 기능이 있다고 보고했다. 예를 들면, 오토모델링(automodeling), 데이터 가상화, GUI(graphical user interfaces) 검색, 협업 지원(collaboration support)과 같은 기능 등을 포함한다.
 
그렇다고 셀프 서비스 BI가 BI 프로젝트로부터 IT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에벨슨은 본지와의 이메일에서 "그것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IT는 여전히 인프라스트럭처, 아키텍처, 툴, 그리고 정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벨슨은 "많은 기업 조직이 개발업체가 셀프 서비스 BI 역량을 이행함으로써 IT를 둘러싼 많은 운영 업무를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길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전체 기업 데이터에 액세스하게끔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그들은 그들 자신이 연결할 수 있는 데이터에만 액세스할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끔은 비즈니스 부서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함께 셀프 서비스 BI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IT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그 노력은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IT는 단지 시간, 기술, 또는 예산을 갖지 않을 뿐이며, 그런 상황은 좋다. 그러나 다시 기업 데이터의 특정 일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IT가 필요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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