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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CIO

'45억 달러' 기업 출장 시장에 '디지털 휴먼' AI 컨설턴트 첫 등장

2019.08.05 Divina Paredes  |  CIO Australia
서코(Serko)와 페이스미(FaceMe) 등 뉴질랜드의 업체 2곳이 기업의 출장 여행 예약을 돕는 디지털 휴먼을 개발했다.



이 디지털 휴먼은 매우 현실적이며 사람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다. 앞으로 서코의 제노(Zeno) 제품과 통합될 예정이다. 제노는 인공지능 기술과 워크플로우 예측을 이용한 차세대 온라인 예약 툴이다. 기업이 전 세계로 출장을 떠날 때 예약과 비용 관리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하루 최대 2만 건의 예약을 처리하고, 매년 45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 출장 경비를 관리한다.

서코와 페이스미는 이번 통합이 기업 출장과 비용 관리 업계에 적용된 세계 첫 사례라고 주장했다. 페이스미의 AI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사용자는 이 디지털 휴먼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자연어를 이용해 대화하면서 출장을 예약할 수 있다. 페이스미의 CEO 대니 톰싯은 "서코는 지난 십여 년간 최신 기업 출장 솔루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양사는 디지털 휴먼 기업 출장 어시스턴트를 계속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미의 지능적인 디지털 휴먼 플랫폼과 서코의 제노를 이용해, 사용자마다 개인 어시스턴트를 가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이전에는 없었던 이음매 없는 예약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페이스미의 디지털 휴먼은 사우선 크로스 헬스 소사이어티(Southern Cross Health Society), ASB, 유뱅크(Ubank), 오클랜드 공항, 보다폰 뉴질랜드 등 이미 전 세계의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서코의 CEO 대런 그랩튼은 "제노는 기존 온라인 예약 툴의 단점을 극복하도록 개발됐다. 기업 출장 시장의 소비자용 혁신을 통해 출장자에게 궁극의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우리는 애스크제노(AskZeno) 챗봇을 내놓으며 대화형 커머스, 기업 협업 플랫폼과의 통합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페이스미 가상 컨설턴트는 그다음 단계의 혁신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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