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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NYSE, 유럽에서 자본 시장 클라우드 플랫폼 개설

2012.05.22 Derek du Preez  |  Computerworld
NYSE유로넥스트의 상용 기술 부문인 NYSE테크놀로지가 유럽에 클라우드 기반 자본 시장 커뮤니티 플랫품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원래 미국 뉴저지에 있는 NYSE 유로넥스트의 미국 유동성 센터(US Liquidity Centre)에서 2011년 7월 1일부터 사용했으나 현재는 영국 바질던에 있는 NYSE의 유럽 유동성 센터에서도 운영할 방침이다.  

NYSE테크놀로지는 이 플랫폼에 대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시장 접근을 단순화하며 온디맨드 컴퓨팅 자원의 혜택을 높이면서 무역 마찰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NYSE의 증권망인 SFTI(Secure Financial Transactions Infrastructure)을 통해 제공될 것이다. 또한 전세계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유럽과 미국의 주식 거래 시장에 접근하도록 할 것이다.

NYSE는 미국과 유럽에서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EMC와 VM웨어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NYSE유로넥스트의 사장이자 CEO를 대신 수행하는 도미니크 체루티는 자본 시장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거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에 있는 GF선물(GF Futures)의 아시아 브로커가 이 플랫폼의 베타 테스트를 수행했다.

"세련되고 안전한 IT 인프라와 함께 커뮤니티 플랫폼의 글로벌한 적용은 전세계 자본 시장의 본질을 반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같은 회사들이 효율적이고 경쟁적으로 운영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선택과 자유를 제공한다"라고 GF선물의 총괄 매니저 샤오 쳉 박사는 말했다.
 
컴퓨터월드 영국지부는 지난 달 유럽에 있는 NYSE 유로넥스트의 매니징 디렉터 타리크 라시드와의 통화해서 그가 클라우드 플랫폼의 출시에 대한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라시드는 거래를 추가하고 더 작고 더 다양한 자본 시장 기업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뉴욕 증권거래소가 바질던에 있는 유럽 데이터센터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데 얼마나 크게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원래 많은 사람들은 필요한 기술 인프라에 크게 투자할 수 있는 대기업을 유치할 방법으로 코로케이션를 고려하지만 현재 우리는 중소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과 만들고 공간을 마련했다"라고 라시드는 말했다.

"우리는 코로케이션으로 모든 자본 시장 참가자를 모으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하프 랙(half a rack)같은 더 작은 코로케이션 발자국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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