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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기술 vs. 지는 기술’ 포레스터의 보안 브리핑

2012.05.17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다음은 향후 2~3년 내에 생존이 불투명한 보안 기술들이다.

1. 네트워크 접근 관리(Network access control)
포레스터는 독자형 NAC 제품들이 향후 5-10년 내에 시장에서 도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보안 소프트웨어와 기반 보안 제품에 패키징으로 제공되는 NAC의 경우는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유는 뭘까?

포레스터는 "앞으로 1년 이내에 이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CIO는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배치와 확장, 관리가 모두 복잡하기 때문이다. 여러 NAC 아키텍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치 방법이 있다. 그러나 모두 네트워크 기반을 구성하는 장치들을 통합하도록 요구한다. 또 NAC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내부 공격자를 막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2. 안전 파일 전송(SFT: Secure file transfer, 내부 어플라이언스용)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파일을 안전하게 전송하고 공유해야 한다. 따라서 이 수요 자체는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포레스트는 앞으로 3~5년이면 어플라이언스가 아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이런 작업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SFT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3. 통합 위협 관리(UTM: Unified threat management)
DSL 광대역망을 사용하고 있는 소규모 사무소에 널리 도입되어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새 보안 게이트웨이의 경우 한층 통합된 방화벽, 침입 기능 등을 갖추면서, UTM은 '구식' 기술로 간주되고 있다. 포레스터는 UTM이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1~3년에 이런 추세에 맞춰 발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본격적인 기업용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찌됐든 소매 부문에서는 명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포레스터가 앞으로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기술들이다.

4. 전통적인 네트워크 방화벽
포레스터는 "차세대 방화벽 (NGFW) 기술 도입과 함께 전통적인 방화벽 시장은 정체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그러다 5-10년 내에 NGFW가 기존의 방화벽 기술을 완전히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소한 5년 간은 주요 사이버보안 기술의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 네트워크 침입 방지(Network intrusion prevention, 독립형)
포레스터는 비록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독립형 침입 방지 시스템(IPS)을 도입하면서 성공을 거두기는 했지만, 이 제품 시장은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NGFW를 중심으로 다기능 게이트웨이와 방화벽 기술이 향후 5~10년 내에 독립형 IPS 장비를 비롯한 IPS 제품들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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