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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은 당신이 분석 가치가 있는 PB급 데이터를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정도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생각할 것이다. CIO가 빅 데이터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빅 데이터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빅 데이터 분석은 구글, 야후, 트위터 등 사용자 대부분이 데이터를 생성하는 대형 웹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다른 대기업들 또한 경쟁력 유지를 위해 빅 데이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 아주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기가옴의 빅 데이터 연구 담당 이사 조 메이틀랜드는 헷지펀드의 규모가 작다라도 TB급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앤컴퍼니는 최근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향후 2~3년 이내에 의료, 공공 부문, 소매, 제조업 등 많은 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야후에서 분사한 이후 하둡 유통사로 거듭난 호톤웍스의 CTO 에릭 발데스와이러는 하둡과 빅 데이터 도입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 다양한 고객 집단에 적용이 가능하다. 트랜잭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면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바로잡을 수도 있다.
2. 어디서나 유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PB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과연 분석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결국에는 분석을 하게 될 것이다. 발데스와이러는 "과거에도 빅 데이터를 수집하긴 했다. 하지만 '바닥에 떨어져 방치됐던' 그런 데이터였다"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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