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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컴엑스아이, 금융권에 ‘물리 보안’ 제품 공급 활발

2012.05.16 편집부  |  CIO KR
컴엑스아이(www.comxi.co.kr)는 지난달 이후 푸르덴셜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물리보안 시스템 도입에 관심을 갖고, 기술 미팅과 제품 테스트, 시범 적용 등을 위한 제품 구매까지 끝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 K은행, J은행, H증권, S금고 등 대형 금융기관에서도 제안 요청을 받고 기술미팅과 샘플 테스트를 협의중이며, 증권사와 제2금융 등 10여개 금융사로부터 제품 문의와 제안 브리핑 요청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기관이 물리보안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나선 것은 올들어 국민은행, 농협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과 암호체계 업그레이드라며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피싱사이트가 급증하고 있고, 총선 이후 어수선한 틈을 노린 대규모 금융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SW보안의 한계와 방어효과가 눈에 보이는 물리보안 제품의 효용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SW보안만으로는 내부자나 용역업체 직원의 실수와 고의적 인적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 점도 금융권이 물리보안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요인이다. 보안업계는 지난해 18개 주요 은행의 IT보안 담당자가 121명에 불과한데 그나마 80%가 외부 용역사원으로 구성돼 있어 외주업체 직원이 금융기관 핵심 보안시설을 좌우할 수도 있는 실정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컴엑스아이 안창훈 대표는 "최근 새마을금고가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는 등 제2금융권도 제도권 내에서의 보안강화와 관리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뒤늦게나마 금융기관이 물리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내부자 단속과 통신포트를 통한 해킹, 바이러스 유포 등 신종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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