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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클라우드

클라우드 다음은 빅 데이터 분석?

2012.05.11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타임워너 케이블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매니지드 호스팅 업체인 내비사이트(NaviSite)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변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용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내비사이트의 계획에 대해 클라우드로 빅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분석했다.

최근에 개최된 행사인 인터롭(Interop)에서 내비사이트는 기업 고객들이 파일을 저장, 백업, 공유 할 수 있도록 EMC 아트모스(Atmos)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내비클라우드(NaviCloud) 인텔리전트 스토리지를 발표했다. 내비사이트는 전통적으로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최근 몇 년 동안 협업툴과 가상 데스크톱으로 확대되고 있다. 내비사이트 에서 클라우드 제공을 담당하는 제품 관리자 크리스 패터슨은 오브젝트 논리적인 순서대로 한다면, 기업이 앞으로 고려해야 할 스토리지(Object storage)라고 전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우리가 이미 해온 것들의 연장선이다"라고 패터슨은 말했다. "우리는 훌륭한 클라우드 제공을 얻었지만, 그 위에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찾았다"라고 피터슨은 덧붙였다. 내비사이트는 기가바이트 당 20센트에서 시작하는 가격 모델을 제공하며 이 서비스는 6월 초면 가능할 것이다.

IDC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리차드 빌라스는 내비사이트가 기업에 좀더 완벽한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프라 업체들은 향후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빌라스는 전망했다.

"주요 하이엔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되고 싶어 하는 기업이라면, 빅 데이터 서비스가 몇 년 이내에 크게 부상할 예측할 것이다”라고 그는 밝혔다. 주요 서비스 업체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첫번째 단계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이다. "좀더 명확하게 말한다면,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려는 사람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필요로 한다는 의미다"라고 그는 풀이했다.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일단 그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비사이트가 빅 데이터 분석 분야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언급한 적은 없으나 패터슨은 내비사이트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자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빌라스는 기업의 최종 사용자 관점으로 본다면, 클라우드에서 빅 데이터 분석은 점점 더 대중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빅 데이터 분석 업무는 짧은 시간에 방대한 양의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한다. "베스트 프랙티스 중 하나는 지속적인 분석이 아니라 4일에서 4시간으로 그 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라고 빌라스는 말했다.

빌라스에 따르면,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할수록, 해당 데이터를 그 안에서 분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서비스 업체들은 서비스 그 자체만큼이나 하둡이나 기타 다른 툴들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미 일부 그러한 움직임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번 달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의 대형 데이터 분석 툴인 빅쿼리(BigQuery)를 공개한 일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하둡 제공 서비스인 자사의 엘라스틱 맵리듀스(Elastic Map Reduce)를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의 빅 데이터 분석을 준비하지 않으면 당장 기업이 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의 흐름이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라고 빌라스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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