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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국내 기업 절반 이상 데이터 손실 및 다운타임 경험”...한국EMC 설문조사

2012.05.09 편집부  |  CIO KR
한국EMC(http://korea.emc.com)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인 55%가 데이터 손실 및 시스템 다운타임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APJ, 이하 아태지역) 재해복구 설문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설문 조사에는 제조, 통신, 금융, 공공, 병원 등 다양한 산업별 국내 기업 25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설문 조사에 응한 기업들은 2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규모의 기업들이다.
 
▲IT 백업 및 복구에 대한 투자비용 ▲데이터 손실 및 시스템 다운타임에 대한 경험 ▲재해 복구 계획 ▲재해 복구를 위한 백업 수단 및 방법 등 4가지의 큰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설문 및 분석이 실시됐다.



이러한 데이터 손실 또는 다운타임 원인으로는 데이터 손상(58%) 및 하드웨어 고장(55%), 소프트웨어 장애(32%), 전력 손실(30%), 보안 사고(27%) 등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데이터 손실 및 다운타임의 피해 결과로 고객 신뢰 및 고객 충성도 저하(44%)가 가장 크다고 응답했으며, 직원의 생산성 저하(42%)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손실 및 시스템 다운타임에 대비해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들인 93%가 ‘재해시 완벽하게 시스템 및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태지역 기업들 평균(81%)과 비교해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대다수 기업들이'시스템 및 데이터 복구에 확신이 없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재해 복구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기업은39%로써 아태지역 기업들의 평균(55%)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해 복구 계획에 대한 예산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도 단지 34%만이 ‘있다’고 응답해 국내 기업들이 재해 복구에 대한 위기 의식이 결여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재해 복구 계획 수립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답한 기업이 45%에 달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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