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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급증세, 올해 28억 달러 규모" 매졸루션 보고서

2012.05.09 Cameron Scott  |  IDG News Service
지난 2011년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플랫폼을 통해 조성된 투자액은 미화 15억 달러에 이른다고 매졸루션(Massolution)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연말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350여 개에 달하며, 이는 2011년 초에 비해 50% 증가한 것이다. 보고서는 또 이들 플랫폼들이 대략 100만 개의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펀들리(Fundly)와 같은 소형 플랫폼들은 비영리 단체가 자선기부가와 웹을 통해 연결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키바(Kiva) 등의 다른 플랫폼들은 개인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차관을 제공하고 있다.

매졸루션 디렉터 칼 에스포스티는 크라우드펀딩의 규모에 대해 추측성 자료가 횡행함에 따라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없었던 자료다. 이번 보고서는 데이터를 총합해 발굴한 최초의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여러 흥미로운 결과를 낳고 있다. 인디 뮤지션 아마단 팔머는 킥스타터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그녀의 최초 메이저 앨범을 위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6일만에 60만 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지분을 제공하는 방식의 캠페인 방식은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데, 캠페인당 평균 8만 5,000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모으고 있다. 에스포스티는 이러한 캠페인이 제도적 명확성이 완비되면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보고서에는 또 2012년 중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이 500개를 넘어설 것이며 연말께 펀딩 규모가 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시장의 40%를 점유하는 135 플랫폼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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