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이유로 이들 두 컨설턴트는 최고의 업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들을 보다 명확히 소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출간된 그들의 저서 ‘올 인: 신뢰와 효율성의 문화를 창조하는 최고의 관리자들(All In: How the Best Managers Create a Culture of Belief and Drive Big Results)’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최근 프리 프레스(Free Press)에서 출간된 이 책은 뉴욕 타임즈와 월 스트리트 저널, 그리고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큰 반향을 가져왔다.
여기에서, 고스틱과 엘튼은 성공적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일곱 단계의 로드맵과,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기업 문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물음들을, 그리고 직원들의 ‘몰두(All-In)'을 이끌어낼 52가지 방법에 관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타워 왓슨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25 곳의 고성장 기업, 30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들의 리더를 신뢰하고, 또한 기업의 미션과 가치, 그리고 목표를 이해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 문화를 구성하는 특성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스틱과 엘튼은 이러한 기업의 직원들은 ‘세 개의 E’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들은 기업 활동에 ‘열성적으로(Engaged)’ ‘참여하는(Enabled)’ ‘활기 넘치는(Energized)’ 인재들이었다. 특히나 이번 연구는 국제적 경기 침체가 최고도에 달했던 기간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한다. 이 기간 동안에도 높은 수준의 ‘3E’를 보여주었던 기업들의 연간 평균 이익률은 27.4%에 달했다.
영업 이익률은 임금과 원자재, 그리고 기타 비용을 제한 판매 수익률을 의미한다. 그리고 고스틱과 엘튼은 자신들의 저서에서 “영업 이익률이 27%를 상회하는 기업은 매우 드문 사례이며, 연구할 가치를 지니는 경우에 속한다. 이는 기업 운용이 효율적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객들이 이들 기업의 서비스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