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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니악 “아이폰은 최고··· 안드로이드보단 윈도우가 멋지다”

2012.04.30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여전히 아이폰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윈도우를 탑재한 노키아 루미아가 아름답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점으로 안드로이드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워즈니악은 신형 루미아 윈도우 폰을 테스트한 후, 운영체제와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극찬했다. aNewDomain.net과의 대화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하기 쉽고 아름다운 운영체제를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안드로이드와 비교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습만 보자면,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보다 윈도우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충격을 받았다. 다른 어떤 플랫폼 보다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워즈니악의 의견을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경쟁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윈도우 8을 준비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워즈니악은 “윈도우 폰의 겉모습과 작동 신호가 더 매력적이었다. 내 생각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한 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폰 대신에 루미아를 더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측면에서 흥미로운 결과다. 워즈니악의 2010년 월드 포럼 컨벤션 센터에서의 발언을 상기시켜보면, 그는 안드로이드가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아이폰을 앞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아이폰이 품질 측면에서 최고로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상황을 점검해 보자면, 애플은 품질 측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는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진영은 고품질과 영향력으로 무장한 윈도우 폰의 등장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업체들간의 경쟁은 어느 정도 삼성의 승리로 일단락 되는 모습이 보여지며,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라이선스 경쟁이 무의미해졌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애플은 여전히 ‘폐쇄된 정원’ 속은 전략적인 이점이라고 평가받는 자기만의 영역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스마트폰시장은 애플과 그 반대편, 즉,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였던 진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서 워즈니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 출신의 인재를 채용하고 UI와 핵심 앱의 모습을 발전시키는데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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