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4

블로그 | CIO가 이사회 일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Kim S. Nash | CIO
소매, 미디어, 제조, 금융 등 업종을 막론하고 기술이 신제품과 서비스에 침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회에 CIO를 편입시키거나 늘려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사실 IT 기반의 제품들에 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그리고 기업을 좌우하는 이사회가 IT를 이해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헤드헌터 린다 호지스는 최근 필자에게 헬스케어 기업들이 CIO를 영입하고 이사회에 CIO를 포함시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기술이 중요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들 기업들이 깨닫고 있다”면서 “IT를 이해하는 이가 이사회에 없는 가운데, IT 투자의 정당성을 입증하거나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그야말로 진공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 또한 최근 CIO를 이사회에 추가한 기업 몇 곳을 목격했다. 시계 및 액세서리 전문 기업인 파슬(Fossil)은 전 J.C. 페니의 CIO였던 톰 닐론을 이사회에 포함시켰다. 20억 달러 기업에 합류한 파슬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각도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CIO이자 CSO(chief strategy officer)였던 C. 마틴 해리스는 지난 3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사의 이사회 일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과 의료장비 제조사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헬러 서치 어쏘시에이츠의 대표이자 CIO닷컴의 블로거인 마사 헬러는 CIO가 포함되지 않은 이사회는 기회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기 관리는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이사회는 회사가 직면한 위기를 깊이 이해해야만 하며 CIO는 기업의 동작 방식에 대해 광범위한 식견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CIO가 모르는 기업 활동은 사실상 없다. 이사회에 CIO를 포함시킨다는 것은 이러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2.04.24

블로그 | CIO가 이사회 일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Kim S. Nash | CIO
소매, 미디어, 제조, 금융 등 업종을 막론하고 기술이 신제품과 서비스에 침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회에 CIO를 편입시키거나 늘려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사실 IT 기반의 제품들에 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그리고 기업을 좌우하는 이사회가 IT를 이해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헤드헌터 린다 호지스는 최근 필자에게 헬스케어 기업들이 CIO를 영입하고 이사회에 CIO를 포함시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기술이 중요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들 기업들이 깨닫고 있다”면서 “IT를 이해하는 이가 이사회에 없는 가운데, IT 투자의 정당성을 입증하거나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그야말로 진공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 또한 최근 CIO를 이사회에 추가한 기업 몇 곳을 목격했다. 시계 및 액세서리 전문 기업인 파슬(Fossil)은 전 J.C. 페니의 CIO였던 톰 닐론을 이사회에 포함시켰다. 20억 달러 기업에 합류한 파슬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각도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CIO이자 CSO(chief strategy officer)였던 C. 마틴 해리스는 지난 3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사의 이사회 일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과 의료장비 제조사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헬러 서치 어쏘시에이츠의 대표이자 CIO닷컴의 블로거인 마사 헬러는 CIO가 포함되지 않은 이사회는 기회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기 관리는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이사회는 회사가 직면한 위기를 깊이 이해해야만 하며 CIO는 기업의 동작 방식에 대해 광범위한 식견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CIO가 모르는 기업 활동은 사실상 없다. 이사회에 CIO를 포함시킨다는 것은 이러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