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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파이어아이, 2억 5천만 달러에 보안 테스팅 신생업체 '베로딘' 인수

2019.06.03 Eleanor Dickinson   |  ARN
파이어아이가 5월 29일 사이버보안 신생업체인 베로딘(Verodin)을 미화 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인수로 파이어아이는 사이버보안 통제의 효과를 테스트하는 데 쓰이는 도구인 베로딘 시큐리티 인스트루먼테이션 플랫폼(Security Instrumentation Platform)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현금과 주식으로 인수대금을 지불한 파이어아이는 2019년에 약 2,000만 달러의 매출을, 2020년에는 7,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추가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벤 시안시아루소와 크리스토퍼 키가 2014년에 설립한 베로딘은 블랙스톤(Blackstone), 클리어스카이(ClearSky), 시티벤처스(Citi Ventures) 등의 투자자가 지원하는 ‘모든 주요 산업’에 걸친 글로벌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베로딘은 자체 솔루션을 파이어아이 헬릭스 보안 통합 기능과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은 파이어아이의 관리형 방위 서비스 및 전문 기술 요구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베로딘 사이버 보안 측정과 검증 솔루션을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다.

베로딘의 제품은 파이어아이의 채널 파트너를 통해 전세계뿐 아니라 신생업체를 통해 독립적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파이어아이 CEO인 케빈 맨디아는 "베로딘은 우리가 수십억 시간을 소비하는 정교한 공격을 사용해 보안 효과 테스트를 자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며, 보안 프로그램 검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량적이며 지속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환경을 지속해서 공격하고 보안 통제를 실제 위협에 적용하는 것보다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하고 사람들을 훈련시키는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맨디아는 덧붙였다. 

2019 회계 연도 전체에 대해 파이어아이는 8억 9,000만 달러에서 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베로딘의 전 CEO인 크리스토퍼 키는 이번 인수로 베로딘은 고객이 자신의 환경에서 고유한 위험, 비효율, 취약성을 이해하고 완화하는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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