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가 VM웨어(www.vmware.com/kr)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가상화 솔루션 분야의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컴은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서버’와 VM웨어의 이메일 및 협업 솔루션인 ‘짐브라 콜라보레이션 서버(Zimbra Collaboration Server)’의 상호 지원을 위한 기술 연구를 완료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기반에서 짐브라의 웹메일, 파일매니저 등을 활용할 때 씽크프리와 연동해 문서를 읽고 저장하는 등 다양한 클라우드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컴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솔루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의 본격적인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오피스 전문 솔루션인 ‘씽크프리’에 더해 웹메일 솔루션, 일정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 그룹 계정 관리 등의 클라우드 업무 환경 구축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VM웨어의 제품과 연동해, 글로벌 오피스 기업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한컴이 글로벌 오피스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완비하게 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공략에서 높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