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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윈도우 8, 4가지 버전 출시 예정

2012.04.17 Edward N. Albro  |  PCWorld
같은 운영체제이지만 다양하고 약간 다른 버전으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은 후에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침내 윈도우 8을 4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용, 비즈니스용, ARM 칩이 실행되는 기기용, 대량 구매하는 대기업용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용 운영체제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가지 버전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단순히 윈도우 8이라고 불리는 버전은 가정용이며, 윈도우 8 프로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파일 시스템 암호화, 가상화, 도메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윈도우 RT는 ARM에서 실행되는 윈도우의 새로운 이름이다. 사용자가 직접 구입할 수는 없고, 이것은 ARM 프로세서를 실행하는 PC와 태블릿에 설치돼 선보일 예정이다. 윈도우 RT는 전통적으로 X86/64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없다.
 
대신 윈도우 런타임(WinRT), 모바일 앱용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 모델을 기반으로 터치형 앱을 실행한다. 터치형 앱은 메트로 인터페이스에서 윈도우 런타임(Windows Runtime)을 이용해 구축될 것이다. 윈도우 RT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의 특별한 터치형 버전이 될 것이다.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든 르블랑은 버전 가격과 출시 날짜를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중 일부는 사실이고 새로운 운영체제는 윈도우 8이라고 불릴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르블랑은 “윈도우 8의 최종 버전은 대부분 사용자가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윈도우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보증 계약과 해당 기업의 고객을 위해 구체적인 윈도우 8 버전을 가지고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8 엔터프라이즈는 윈도우 8 프로에 기능을 더한 것으로, PC 관리와 배치, 고급 보안, 가상화, 새로운 이동성 시나리오 등 IT 조직을 위한 기능이 추가됐다.
 
4가지 버전을 선보인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군살을 빼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결과이다. 윈도우 7의 경우, 스타터(Starter),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고급(Ultimate)로 6가지로 구성됐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스타터 버전은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사용됐고, 엔터프라이즈는 대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 사용자들이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고급 버전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 르블랑은 “윈도우 8에서 사용자 선택은 훨씬 명확해졌다”며, “대부분의 가정용 사용자들은 윈도우 8 버전을 선택하고, 파워 유저만이 윈도우 8 프로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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