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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견기업, IaaS 도입에 '속도차'

2012.04.16 Christine Burns  |  Network World
대기업들의 배포 추세
중견 기업들은 IT 컴퓨팅을 퍼블릭 클라우드 IaaS 공급업체에게 아웃소싱하는 데 적극적이지만, 대규모 조직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세부적인 사용 사례에 퍼블릭 IaaS를 사용하면서 선별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연구 개발 프로젝트 및 부하 테스트
- 클라우드에서 네이티브로 실행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배포하는 수단. 이런 애플리케이션은 보수적인 IT 담당자들이 IaaS와 관련한 보안 우려, 부족한 감사 기능과 관리 도구의 부재라는 단점을 기꺼이 감수할 정도로 기업에게 매력적인 측면이 있다.
- 규정 준수를 위한 모니터링 대상이 아닌 비핵심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고가의 내부 데이터 센터 리소스에서 덜어내기 위한 방편
- IT 부서에서 내부 리소스를 준비해주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새로운 기회를 신속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사업부의 특정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 기업에서 사용하는 SaaS 또는 PaaS를 위한 기반 인프라
 
가트너의 레옹은 조기에 도입한 기업들이 지난 2년 동안 이와 같은 선별적인 배포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금은 퍼블릭 클라우드 IaaS를 기업 전반으로 확대시키려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IT 부서가 주도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리서치 회사인 네오바이스(Neovise LLC)의 설립자 폴 번스는 대기업들이 향후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위해 보다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스는 "물론 IT에서 새로운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테스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솔한 개발자들이 여전히 있지만 그 수는 많이 줄었다"며, "현재 CIO들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적합한 모든 개별 워크로드를 포괄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략 수립을 지시하고 있다. 이런 계획은 무질서한 클라우드 도입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IaaS를 사용하는 IT 관리자는 이내 그 장점에 매료된다. 이들은 '즉각적인 확장'이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즉각적인 확장성은 최대 워크로드를 감당할 수 있는 탄력성을 제공하고, 다른 부서에서 기술 중심의 새로운 안을 추진하기 위해 IT 부서를 찾을 때 "유능한" IT 부서라는 이미지를 준다.
 
ETS, 클라우드를 높이 평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s)는 현재 하이브리드 배포 환경(클라우드에 위치하는 컴퓨팅 파워가 전용 보안 터널을 통해 ETS의 대규모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됨)에서 CSC의 클라우드컴퓨트(CloudCompute)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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