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3

가상화·클라우드 정지 예방, 웨스트콘 그룹 CIO의 조언

Thor Olavsrud | CIO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기술은 효율성과 탄력성을 크게 개선해준다. 그러나 웨스트콘 그룹(Westcon Group)의 빌 헐리 CIO겸 CTO는 반대로 이 기술을 제대로 계획해 이전하지 못한다면, 기업은 이전 기간 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수렁'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상화 환경이나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중간에 발목을 잡히게 될 수 있다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고,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가 어렵게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웨스트콘 그룹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센터,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로 가상화 환경으로 100% 이전을 마쳤으며, 현재는 리셀러와 시스템 통합업체, 서비스 제공사 고객들이 가상화 환경 및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가상화 과정
헐리는 "3년 전, 데이터 센터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30여 국에 60개 사무소를 두고 2,300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뉴욕과 런던에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두 곳에 데이터 센터를 설치한 이유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각기 다른 팀이 수년간 데이터 센터를 유지관리하면서, 두 데이터 센터의 구성과 설계에 차이가 발생했다. 또 오래된 기술과 작업을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났다.

헐리는 "우리는 단일 데이터 센터와 함께 핫 사이트(Hot Site)를 통해 백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플랫폼 가운데 약 1/3을 바꿀 필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웨스트콘 그룹은 통합을 준비했다. 그러나 IT 부서의 많은 엔지니어들은 동시에 골치 아픈 독자 프로젝트를 처리해야 했다. 헐리는 엔지니어들이 수시로 고장 나는 서버를 유지 보수하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자주 고장이 나는 오래된 서버 가운데 일부를 가상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아울러 독자적으로 추진했던 비공식 프로젝트를 제대로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자본을 투자해 프로젝트를 공식화 하기로 결정내렸다.

헐리는 "구성(configuration)과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 센터를 교체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가상화를 통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깨닫기 시작했다. 또 가상화를 통해 공간을 절감할 수도 있었다. 1/3의 기술을 개선하는데 투자할 100만 달러면 전체 플랫폼을 교체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트콘 그룹은 시스코와 협력해 이전을 시작했다. 먼저 기존 데이터 센터의 환경을 가상화한 후, VM을 새 데이터 센터로 옮겼다. 헐리는 그 결과 냉방 및 난방 비용이 2/3나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 장비와 패치 적용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의 수가 줄어들었다. 전반적으로 민첩한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그는 또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 ROI를 훨씬 넘어서는 많은 혜택이 있었다"고 말했다.

웨스트콘은 이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가상화나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과정에 실패를 하거나, 이른바 '가상화 정지(Virtualization Stall)' 라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다.

가상화 정지
헐리는 "가상화 정지 현상은 전사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웨스트콘이 그랬던 것처럼 특정 부서의 독자적인 비공식 프로젝트로 이전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실패하곤 한다. 대부분 IT부서가 해당 프로젝트의 ROI나 비즈니스 가치를 정당화 하기 못하거나 프로젝트에 드는 총비용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2012.04.13

가상화·클라우드 정지 예방, 웨스트콘 그룹 CIO의 조언

Thor Olavsrud | CIO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기술은 효율성과 탄력성을 크게 개선해준다. 그러나 웨스트콘 그룹(Westcon Group)의 빌 헐리 CIO겸 CTO는 반대로 이 기술을 제대로 계획해 이전하지 못한다면, 기업은 이전 기간 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수렁'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상화 환경이나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중간에 발목을 잡히게 될 수 있다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고,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가 어렵게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웨스트콘 그룹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센터,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로 가상화 환경으로 100% 이전을 마쳤으며, 현재는 리셀러와 시스템 통합업체, 서비스 제공사 고객들이 가상화 환경 및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가상화 과정
헐리는 "3년 전, 데이터 센터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30여 국에 60개 사무소를 두고 2,300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뉴욕과 런던에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두 곳에 데이터 센터를 설치한 이유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각기 다른 팀이 수년간 데이터 센터를 유지관리하면서, 두 데이터 센터의 구성과 설계에 차이가 발생했다. 또 오래된 기술과 작업을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났다.

헐리는 "우리는 단일 데이터 센터와 함께 핫 사이트(Hot Site)를 통해 백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플랫폼 가운데 약 1/3을 바꿀 필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웨스트콘 그룹은 통합을 준비했다. 그러나 IT 부서의 많은 엔지니어들은 동시에 골치 아픈 독자 프로젝트를 처리해야 했다. 헐리는 엔지니어들이 수시로 고장 나는 서버를 유지 보수하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자주 고장이 나는 오래된 서버 가운데 일부를 가상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아울러 독자적으로 추진했던 비공식 프로젝트를 제대로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자본을 투자해 프로젝트를 공식화 하기로 결정내렸다.

헐리는 "구성(configuration)과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 센터를 교체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가상화를 통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깨닫기 시작했다. 또 가상화를 통해 공간을 절감할 수도 있었다. 1/3의 기술을 개선하는데 투자할 100만 달러면 전체 플랫폼을 교체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트콘 그룹은 시스코와 협력해 이전을 시작했다. 먼저 기존 데이터 센터의 환경을 가상화한 후, VM을 새 데이터 센터로 옮겼다. 헐리는 그 결과 냉방 및 난방 비용이 2/3나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 장비와 패치 적용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의 수가 줄어들었다. 전반적으로 민첩한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그는 또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 ROI를 훨씬 넘어서는 많은 혜택이 있었다"고 말했다.

웨스트콘은 이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가상화나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과정에 실패를 하거나, 이른바 '가상화 정지(Virtualization Stall)' 라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다.

가상화 정지
헐리는 "가상화 정지 현상은 전사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웨스트콘이 그랬던 것처럼 특정 부서의 독자적인 비공식 프로젝트로 이전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실패하곤 한다. 대부분 IT부서가 해당 프로젝트의 ROI나 비즈니스 가치를 정당화 하기 못하거나 프로젝트에 드는 총비용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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