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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기업 IT리더들의 또다른 고민 ‘언어 장벽’

2012.04.10 Stephanie Overby  |  CIO

규모가 큰 국가들 중 가장 성적이 나빴던 나라는 콜롬비아(2.75점), 브라질(2.95), 터키(2.97), 일본(3.40), 멕시코(3.50) 등이 있었다. 이들의 저조한 성적에는 경제적인 요인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일본, 이탈리아, 멕시코 등)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국가들(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등)이 모두 비즈니스 영어에서는 초보적인 점수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국가간 노동력 교환이 자유롭게 이뤄지기 때문에 비즈니스 영어 구사능력의 저하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조차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글로벌잉글리시 대표 톰 칼(Tom Kahl)은 말했다. 미국 내 시험 응시자들의 점수는(주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의 경우) 지난해 6.9 점에서 올 해에는 5.09점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서비스 업종의 강세
산업 분야별로 시험 결과를 분석해보면, 전문적인 서비스 업종이 5.19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을 기록했고 투자 서비스 기관이 4.68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상위 3위 안에 든 기술 산업 분야의 경우 5.2 점에서 4.5 점으로 점수가 하락했다.

“전문 서비스 직종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서비스 업종의 경우 외부와 수시로 소통하며 다른 분야보다 그 빈도가 높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2년 연속 높은 점수를 기록한 기업은 고객 서비스 아웃소싱 업체였다고 칼은 지적했다.

영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상위 10개국 (비非 원어민)
필리핀
노르웨이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리투아니아
싱가폴
캐나다

영어 구사 능력이 저조한 하위 10개국 (비非 원어민)
아르메니아
코트디부아르
타이완
혼두라스
콜롬비아
칠레
엘살바도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브라질
출처 : 글로벌잉글리시 비즈니스 영어 지표 2012

*Stephanie Overby는 CIO닷컴의 IT아웃소싱 세션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프리랜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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