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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IoT' 도입 전 반드시 고민해야 할 3가지

2019.04.23 David Linthicum  |  InfoWorld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업체가 인기몰이 중이다. 다시 말해 많은 사람이 이유와 방법, 대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 대열에 뛰어들고 있다. 필자는 이전부터 이런 추세에 대해 몇 가지 의문을 제기했고, 몇 가지 연구와 테스트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 그 결과 몇 가지를 공유한다.
 
ⓒGettyImagesBank
 

1.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가 IoT 디바이스에 저장하는가?

여러 조건에 따라 대답은 달라지지만, 2가지 중요한 규칙이 있다. 우선 잘 모르겠다면 클라우드에 남겨둬라. IoT 디바이스는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보통 장기적인 데이터 수집 및 저장을 위한 내부 자원이 없다. 이 때문에 에지 컴퓨팅이 부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데이터 위치 결정의 핵심은 보안이다. 일부 데이터가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것이라면 특정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런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이 때문에 데이터 위치는 때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는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2. 모든 것을 암호화하는가?

암호화는 부하를 일으킨다. 수많은 컴퓨팅 자원에 액세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이런 정도에 방해받지 않지만, 소형 IoT 디바이스는 다르다. 만약 센서에서 수집한 모든 것을 암호화해 클라우드로 전송해야 한다면, 작은 범용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소형 디바이스는 성능 문제를 유발한다. 모든 것을 암호화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의료 데이터를 IoT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로 전송한다면, 성능 한계를 감수하고 암호화할 것이다. 하지만 공장 설비에서 얻는 무해한 데이터는 그럴 필요가 없다. 단,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3. 1분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가?

정말로 사례에 따라 다르다. 만약 비행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한다면, 상당히 많은 데이터가 빠르게 생성될 것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서 더 많이 처리하고 대응할수록 비행이 안전해진다. 하지만 네트워크와 센서, 그리고 디바이스 자체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IoT와 클라우드에 대해 배우고 있는 단계이며, 여전히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필자는 이런 실수를 먼저 해보고 독자들이 같은 고리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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