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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리눅스 확산의 일등공신 ‘빅 데이터와 클라우드’

2012.03.16 Brian Proffitt  |  ITWorld
빅 데이터와 클라우드가 기업의 리눅스를 확대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기업 사용자들이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에 자극 받아 리눅스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다음은 약 400명의 기업 리눅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발췌한 부분이다.

여만 테크놀로지 그룹(Yeoman Technology Group)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 조사에서 현재 리눅스를 사용하는 기업 중 지난 12개월 동안 해당 운영체제의 사용량을 늘렸다고 말한 응답자는 무려 84%로 집계됐다.

리눅스의 시세 확장의 대부분은 빅 데이터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75% 이상의 응답자가 빅 데이터 지원을 우려한다고 말했으며, 약 72%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리눅스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새로운 환경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윈도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9%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가 지속적인 리눅스 도입의 일등 공신으로 지목됐다.

조사에 응한 기업의 61%가 현재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등의 종류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요 플랫폼으로 리눅스를 선택한 기업이 6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조사보다 4.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응답 기업의 34.9%는 앞으로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전년 조사에서 이같이 말한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x86 플랫폼에서 10년간 지속됐던 가상화의 성장도 리눅스 재단의 연례 설문조사에 반영됐다. 응답 기업의 72%는 올해 말까지 자체 서버 중 25% 이상을 가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46%는 2012년 말까지 플랫폼의 50% 이상을 가상화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1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리눅스 재단이 특히 관심을 보인 부분은 응답자 가운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늘고 있으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기업이 전년의 33.1%에서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23.0%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리눅스에 대한 지속적인 충성도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한편, 이 조사는 연 매출 미화 5억 달러 이상 또는 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의 IT 전문가 428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전체의 절반 이상인 65.6%는 스스로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IT/IS 직원 또는 개발자로 밝혔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의 사용자들이 응답자의 41.6%를 차지하며 유럽은 27.1%, 아시아는 1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모두 현재 기업 리눅스 사용자들이다. 윈도우를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이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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