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7
프로젝터 내장된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 빔 첫인상
Ginny Mies | PCWorld

그 동안 프로젝터 폰이나 관련 액세서리 등이 시중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크고, 매력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갤럭시 빔은 1.2cm의 두께에 15루멘스 프로젝터를 내장했다. 대부분의 피코 프로젝터 액세서리는 밝기가 10~12 루멘스 정도이다.
갤럭시 빔은 동영상, 이미지,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최대 50인치 넓이로 영사할 수 있다. 영사된 동영상의 해상도는 640 x 360 픽셀이다. 삼성은 프로젝터 이미지 품질에 대한 짧은 시연을 제공했는데, 생생해 보이는 색상과 선명한 사진 등 품질이 인상적이다. 다른 피코 프로젝터의 경우에는 이미지와 글씨가 흐릿하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모든 것을 영사할 수 있으며, 휴대폰의 자이로스콥을 이용해서 세로/가로 모드를 조절한다.
표준 사양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뒷면이 부드러운 곡선 형태이다. 측면에는 노란색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검정색인 본체와 잘 대비된다.
삼성에 따르면 최대 3시간 까지 연속으로 동영상을 영사할 수 있다. 추후에는 빔용 스탠드 같은 액세서리도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