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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HR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CDO 직책 감소 유력··· 디지털이 CEO 의제로 부상"

2019.02.22 Jennifer O'Brien  |  CIO Australia
2022년까지 CDO 직책의 쇠퇴가 예상된다. 디지털 부상과 함께 CEO가 CDO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이다. IDC 호주/뉴질랜드 시장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IDC A/NS 애널리스트 션 아사리는 디지털 성장이 CEO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2022년이면 CEO의 40%가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선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CIO 호주와의 인터뷰에서 "CDO 직책이 지난 수 년간 확산되어왔다. 그러나 디지털이 비즈니스에 점점 더 깊숙이 연관되면서 야상이 달라지고 있다. 최고 리더가 디지털 경험을 쌓아감에 따라 CDO 직책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 사업 부문이 디지털을 수용해가면서 경영진 전체에서 CDO 역할을 공유하는 양상도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사리는 CDO의 쇠퇴가 CIO 커뮤니티에 있어서는 좋은 소식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 CDO 역할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CEO로 승진하기에도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그는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변화로, 디지털 로드맵 작성, 내외부 이해 관계자 사이의 파트너십 보장, 파일럿 디지털 혁신에 대한 예산 할당, 애자일과 같은 최신 디지털 역량에 대한 트랜스포메이션 관행 수립 등을 지목했다. 

아사리는 궁극적으로 이사회 및 경영진의 디지털 역량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질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사티야 나델라가 과거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주도했던 것이 회사의 성장에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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